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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18 개구리를 찾아 연못으로 사라지다 -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개미만한 앤드류와 주디가 앤드류의 발명품인 세계기를 타고
연못속에 있는 모기알에 착륙하면서 18권의 모험은 시작된다
개구리들이 사라지는 이유를 연구하는 알 삼촌을 돕기 위해
연못에 온 앤드류와 주디는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낚시꾼들이 큰 무지개송어를 잡기 위해서 어린 무지개송어를 연못에 넣어둬서
무지개송어들이 개구리알을 먹어 치운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 자외선과 해충제로 인해 변형개구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장난감 헬리콥터를 타고 연못에서 벗어나려다가 번개를 맞아
다시 본래의 크기로 돌아온 앤드류와 주디의 모습으로 18권의 모험은 끝났다
18권을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도 다음 권에는 어떤 모험이 시작될 지 너무 궁금해진다
신기한스쿨버스로 시작해서 마법의 시간여행을 읽고 이제는 로스트에 빠져있는 아이가
완간되어서 읽던 책들 과는 달리 봄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출간되는 로스트 시리즈를
기다림에 읽어서 그런가 책을 잡으면 앉은 순간에 다 읽어내고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를 않는다
다른 과학동화와는 달리 발명이 소개되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는 발명에도 관심을 갖게되었다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모험과 발명품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몇년전 키운 올챙이 생각이 났는지 사진을 보여달라길래 아이와 함께 올챙이 사진을 찾아봤다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사라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다시한번 책을 읽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