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17 사막으로 사라지다 -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로스트 시리즈를 처음 본게 올 봄인데..벌써 17권이 나왔다

병뚜껑에 나란히 앉아있는 앤드류와 주디의 모습이 심상치 않아보인다

앤드류가 발명한 고아뱀 때문에 작아진 앤드류와 주디는

알 삼촌과 함께 사막에서 윙카 교수를 만나 다시 커질 꿈에 부풀어 있다

회오리 바람 윌리윌리를 만나 바람에 날려 여치를 만나 위험에 처하고

여치에게서 탈출하자마자 물주머니개구리에게 잡아 먹힐 뻔하고..

육식개미와 불독개미 사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도깨비도마뱀과 도마뱀붙이 데스애더 캥거루 거미 전갈을 거쳐

회전초를 타고 사막 횡단을 하다 알 삼촌을 만난다

 

위험에 처한 순간마다 터드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 해 가는 앤드류와 주디의 용기와

재미속에서 묻어나는 과학상식들이 제법 많다

사막을 지나가다 목이 마른 사람들은  땅속에 있는 물주머니개구리를 파내서

궁둥이를 입에 대고 눌러서 물을 먹기도한다고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위체티 애벌레도 먹는다한다

메마른 사막에는 몇 안되는 동식물이 살지 알았는데 제법 많은 동식물들이 나름대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살고있다

 

마지막장에 터드의 과학 돋보기 더 알고싶어요에서는 위체티 애벌레와 도깨비도마뱀의 부연설명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과학지식을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깨우쳐주고

신나는 과학의 세계로 발돋움 해주는 책이다

적당한 글밥에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과학을  미리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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