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조각가 로댕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 6
송은순 글.그림, 이한순 감수 / 시공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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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접하는 위인전을 보면 미술가는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미술가라고는 고흐 고갱 마네 모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중 열정의 조각가 로댕편을 보고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등등 잠깐씩 등장하는 인물에도 관심을 보였다

미술에 관련된 대부분의 책들이 작품과 작품설명을 주로 하고 작가의 약력정도만 나온 책에 반해

이 책은 주로 로댕의 어린시절부터 조각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 작품들과의 사건을 다루었다

보통 접해보던 책과는 차이가 있어서 좋기는 한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가 않고 연도별도 너무 들쑥날쑥 표현한게 좀 아쉽기는 했다

 

책을 보자마자 한번 쫙 들쳐보면서는 전부 만화여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줄 알았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인데도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다 나와서인지

몇 페이지 읽다가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한다

p77 예술지 <라르>의 편집자,레옹 고셰와 <랭트랑시장>지의 기자,에드몽 바지르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로댕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대목도 그냥 많은 신문과 잡지에서 로댕과 로댕의 작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로 간추려 말해도 될 부분 같았다

 

예술이란 멋진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작가와 작품이 만들어지는 배경을 알고 보면 작품이 그냥 보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이 보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프랑스 낭만주의의 가장 뛰어난 조각가 로댕을

단지 생각하는사람을 조각한 로댕이 아닌 어린 시절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 끝내는 자기의 꿈을 이룬 로댕을 알게 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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