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Live In Chicago
Kurt Elling 노래 / Blue Note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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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편한 재즈바에 앉아있는 느낌! 너무 세련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초라하지도 않은 안락하고 조금은 유쾌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 재즈바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 든다.

2번 트랙 <마이 풀리쉬 하트>를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편한 목소리로 부를 수 있다니.

그리고 엘링이 작곡에 참여한 5번 트랙 <나이트 드림> 역시 멋지다. 금요일 밤에 몽롱한 정신으로 듣고 있자면 잠이 스스르 오기도 한다.

언젠가 시카고에 가게 되면 꼭 이 재즈바에 가보고 싶다. 설령 엘링이 출연하지 않는다 해도 말이다. 왠지 이 재즈바에서라면 기교를 부려 멋지고 세련되게 부르지 않는, 지극히 인간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 같다. 쳇 베이커처럼 너무 우울하지도 않은, 그런 목소리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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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Live In Chicago
Kurt Elling 노래 / Blue Note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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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편한 재즈바에 앉아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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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체르 소나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채윤 옮김 / 열매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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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있어야 할 에피그라프도 번역되지 않았군요...

번역도 성실하지 않습니다.

겉모양새에만 신경쓴 듯 보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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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강의 - 서양 고전 읽기의 典範
이마미치 도모노부 지음, 이영미 옮김 / 안티쿠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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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부터 석학의 향기가 풍겨나오는 책이다.

어쩜 그렇게 쉽고 재밌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하는지...

일리아드와 오딧세이로 시작하는 단테강의는 그야말로 멋졌다.

우리나라에선 언제나 이런 책이 쓰여질 수 있을런지....하는 생각에

한편으론 씁쓸했다.

단 한 가지, 단점이라면 그렇게 두꺼운 하드커버와 상자까지 만들어 가격을 올리고

책을 부담스럽게 만들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안그래도 부담스러운 단테의 신곡, 게다가 그 신곡에 대한 강의를 담은 책인데

꼭 이렇게 무게를 잡아야만 폼이 나는 건 아닐텐데 말이다.

가볍고 가볍게 만들어 부담없이 단테를 즐길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이런 무게 잡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이와 유사한 책들이 쓰여지지 못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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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펠레 - [초특가판]
빌 어거스트 감독, 막스 폰 시도우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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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코 펠레는 집을 나서는 그 순간 세상을 정복했다. 이 영화에 기꺼이 선동당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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