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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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로다. 톨스토이와 함께 읽기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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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2010-05-11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루슬란과 루드밀라 - [초특가판]
알렉산더 푸쉬코 감독, 발레리 코지넷츠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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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입원합니다! 재출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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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소녀시대 지식여행자 1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 마음산책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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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달음에 다 읽어버린 책. 

미식견문록이 요네하라 마리와의 첫 만남이었다. 

이 첫만남이 고작 한시간만에 끝나버려 서둘러 프라하의 소녀시대로 다시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도 고작 한두시간만에 만남은 끝이 났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뭘 읽어도 시큰둥했던 내게  

마리 여사의 책은 정말 너무도 흥미진진하고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아! 이런 기분이 얼마만인지! 

정말 상쾌하다. 

30여년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재회순간엔 눈물이 났다.   

리차와 야스나와의 만남에서만, 아냐와의 만남에서는 나도 저자처럼 기분이 상했다. 

반갑고도 기분이 상하는 그 복잡미묘한 심정이 책 속에서 스멀스멀 기어나와 

온통 내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물론 리차와 야스나와의 만남에서 흘러나온 아름다운 우애에 어느 누가 눈물 흘리지 않을까. 

현대사의 격동 속에서도 잘 커준 리차와 야스나가 너무도 대견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또 그만큼 안쓰럽기도 하고. 

저자의 기가막힌 기억력과 그것을 풀어내는 기막힌 솜씨란. 

프루스트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멋진 2번의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닐터. 

마리 여사 역시 이 책을 쓰면서 정말 멋진 삶을 다시 살아냈으니 

암으로 안타깝게 환갑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어도 그리 여한이 남지 않으리란 생각이 든다. 

그 누구도 이렇게 풍만하고 충만한 삶을 몸으로, 그리고 글로 살아내진 못할 것이므로. 

어서 빨리 다시 마리 여사를 만나러 가야겠단 생각이 마음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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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견문록 -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세계음식기행 지식여행자 6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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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한 시간여 만에 다 먹어치운 미식견문록. 

냠남공주는 그득한 배라도 남지, 이건 더 허기만 진다. 

이렇게 잘 읽히는 에세이가 일본에는 왜 이리 많단 말인가. 

특히나 제일 마지막 에피소드는 가히 압권이다. (반드시 읽어보길 권함)

너무 웃겨서 지하철 안에서 웃음을 참느라 고생했으니. 

할바를 찾아서 터키로 가야할 것만 같다, 고베도 가야할 거 같고...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란, 

이 배고픔을 저자의 다른 책으로 풀 수밖에. 

끝으로 옥의 티 하나. 214쪽 <달리얄리 계곡>은 <다리얄>로 수정되어야 한다. 

아니면 적어도 다리얄리.  재판을 찍기 전에 수정하시길 출판사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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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09: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패러독스 1
피에르 바야르 지음, 김병욱 옮김 / 여름언덕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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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책을 많이 읽어야만 가능한 읽지않은 책에 대해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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