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의 발견 잘웃는아이 9
박규빈 지음 / 다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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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8세 7세 6세가 잘 볼만한 유아단행본추천드리려고해요.

작가가 일단 전작이 인기가 많은 작품이죠^^

박규빈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청소의 발견> ~짜잔~




저희집에 박규빈 작가님 책이 두 권이나 있는데요.

7세 8세 유아단행본추천할 때 많이 추천받는 책들이에요.

아이들 너무 재밌게 보는 맞춤법 책이거든요^^

아이들이 맞춤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너무 유쾌하게 풀어놓아서 우리집 베스트 책들인데요.

박규빈 작가님이 이번에는

청소에 대한 새로운 책을 쓰셨다고 해서!

얼마나 재밌을까 싶어서 냉큼 챙겨보았어요!



청소의 발견~

청소에 대한 책인건 알겠는데...

어떤 책일까요?

맞춤법 책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웃으며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청소를 하게 해주려나요?







첫 장면은 이렇게 시작해요.

청소라는게 없어진 세상이죠.

어떤가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지저분해요 ㅠㅠ


같이 책 보면서 아이들에게 어떨것 같아? 하고 물었더니

아이들도 차마 청소 안해서 더러워도 좋아~라고는

말 못하더라고요 ㅠㅠ 그림 너무 잘 그려놨죠?

#환경도서



그럼 세상이 왜 이렇게 된걸까?

원래부터 청소란 없는 나라일까?

그건 아니래요.

정확히 4주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날도 어김없이 청소에 관한

여러가지 잔소리를 들은 주인공이에요^^

아이들이 흔히 듣는 청소 잔소리들^^

아주 재미있고 공감되게 표현해두었죠?^^

너도 이런 말 엄마한테 들었지?^^

그랬더니 자기는 알아서 너무 잘한다고~~

당연히 청소해야된다고 으쓱하네요 ㅎㅎㅎ


참다못한 주인공~

으아~ 청소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너무 유쾌하게 외치는 모습을 표현해두어서

둘째가 깔깔대며 연기하며 읽었어요 ㅎㅎㅎ



그런데 다음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엄마 아빠가 더이상 청소를 하지 않네요.

다 먹은 그릇도 치우지 않고

과자 봉지도 거실에 아무렇게나 버리고

다 입은 옷도 치우지 않아요.


그 뿐만이 아니예요.

온 세상 사람들이 청소를 더이상 하지 않네요.

나는 마냥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좋은 일만 일어날까요?^^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면...

이미 아이들이 알더라고요..^^;

근심에 찬 눈으로... 청소 안하면 안된다고 ㅠㅠ

역시 순수하네요. 착하다 착해~ 그죠^^;;





교실에서도 청소시간이 없어졌어요.

정말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요~^^

주인공의 신남이 느껴지죠? :)



그런데 청소를 안했더니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세요.







거리가 이렇게 더러워졌어요.

아이들에게

어떡해~! 청소를 안해서 더러워졌어!

하면 그림이 굉장히 실감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같이 걱정해주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단순히

우리 주변만 더러워지는데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잘 알려주고 이해시켜줘요.

우리가 청소를 안하면~

하늘도!

땅도!

그리고 지구 전체가!

이렇게나 더러워진다는 것을!

어때요? 그림만 보고도

아이들 마음에 딱 와닿겠지요?

아이들이 청소 안했을 때 이렇게까지

여파가 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렇게 청소가 중요하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거기서 끝이 아니예요!

아픈 사람이 늘어날 수 있어요.

의외로 이 부분 어린 아이들은 이해 못하더라고요.

우리가 손을 안씻으면 감기에 잘걸리고 병에 걸리는 것처럼

청소를 하지 않으면 우리 주변 환경이 더러워져서

그 곳에서 병균들이 잘 자라게 된단다.

그럼 우리에게 그 병균이 더 잘 옮아와서

더 아픈 사람이 늘어나는거야!

하고 설명해주니 아하~ 하고 그제서야 이해하더라고요.

혹시 잘 이해하는지 질문하면서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여기서부터 반전이네요^^

그래서 청소를 그렇~게 싫어해서

청소가 없어졌으면 좋겠어!!라고

주문을^^ 외운 주인공이...

실제로 청소가 없어지자 일어나는 결과를 보고

더이상 참지 못하고 청소를 "발견"하는 거에요.



이 과정에서 은근슬쩍^^

청소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청소를 이렇게 해야겠구나

나도 이렇게 단계적으로 종류별로

잘 치워야겠구나 하고 배울 수 있었어요.



청소라는게 없는 나라에 청소를 소개한

주인공이 청소영웅으로 대접받는 장면이네요^^


청소의 발견으로 상도 받고

책도 쓰는 주인공 ㅋㅋ너무 웃기죠^^


청소를 하니까 아픈 사람도 줄어들고

지구를 덮었던 나쁜 냄새도 사라졌어요.

슬프지만 학교에는 청소 시간이 생겨났고..

사실 청소가 아직도 귀찮긴 한 주인공^^


하지만 똑같이 귀찮더라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더 기쁜 마음으로 청소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킥킥 웃으며 읽다 보면

어느 새 청소가 하고 싶어지는 책~

이라는 부제처럼 8세 7세 6세 유아들 아이들에게

청소의 가치와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재미있는 유아단행본이었네요^^




글밥은 6-7세가 혼자 읽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내용적으로는 8세까지도 재미있게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유아 초등 단행본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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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지식책
정명숙 지음, 이종은 그림 / 키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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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등학생추천도서 저학년 옛이야기로

키움에서 출판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새 한창 한단계 올라간 전래동화에 푹 빠져 잘 읽고 있는데요^^

그리스 신화나 명작도 어릴 때 읽던 것과는 또 다른 차원으로 잘 읽더라고요^^

옛이야기들에 푹 빠질 나이가 되었나봐요~

전래동화로 추천하는 초등학생추천도서 저학년 옛이야기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를 읽게된 이유는...

저희가 이 시리즈의 이전 판도 너무 재밌게 읽었기 때문이죠.


짜잔... 딱 봐도 시리즈인 이 책들 보이시나요^^

제목이 너무 특이하고 아이가 한창 수수께끼에 관심을 많이 보여서

구매했던 책인데 후속 시리즈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초등학생추천도서 저학년 옛이야기로

좋아하는 시리즈를 사주면 좋겠다 싶어

냉큼~ 챙겨 보았습니다^^


요건 수수께끼 시리즈에요^^

너무 재밌겠지요?

하루종일 아이가 내는 문제 푸느라

저 너무 바쁩니다....ㅎㅎㅎ

그래도 이 책 다 읽고 한동안 자유였는데

새 책 읽고는 또 문제 낸다고 난리법석 ㅠㅠ

그래도 책이 재밌다 하니 엄마에게는 행복한 고민입니다.


짜잔~ 표지만 봐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딱 봐도 웃길 것 같아!! 이런 기분이 들어요.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에 들어 있는 이야기는

이렇게~ 여러가지랍니다. 제목만 봐도 이야기 떠오르세요?

< 들어있는 이야기 >

토끼와 자라

호랑이형님

콩쥐 팥쥐

흥부와 놀부

소금을 만드는 맷돌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와 나그네

냄새 맡은 값

해님 달님

파란 부채 빨간 부채

이상한 샘물

기름 장수와 호랑이

신기한 독

스무 냥 서른 냥

금도끼 은도끼

쇠 먹는 불가사리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소가 된 게으름뱅이

어때요? 중요한 이야기는 다 들어 있지요?

약간 축약이라 아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저학년들은 쉽게 읽는 장점이 있어요.

쉽게 합본으로 먼저 읽어보고

이 중 흥미가 생긴 이야기부터

각각 자세히 읽는 편이 좋더라고요.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 책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구성 위주로 보여드려볼게요^^


이렇게 이야기 제목을 크게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의외로 책 제목 잘 안읽는거 알고 계세요?

사실 제목이 이야기의 중심 내용이거나 중심 소재잖아요.

이야기 제목을 잘 보이게 딱 띄워주고 시작하는 점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글밥은 이정도예요.

초등학생추천도서인만큼

초등학교 저학년, 특히

문고판 진입한 친구들이나

막 문고판 진입을 도전하는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어요.

개인적으로 읽어주는 나이에서는 굳이 이런 합본을?

읽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밥에 구애받지 말고 엄마가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돼요.

하지만 스스로 읽기와 긴 이야기의 플롯 파악을 시작한 문고 초기 단계의 친구들은

이런 합본을 통해 이야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고

쉽게 읽어내며 읽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표지에서도 만화스러운 느낌을 주어

자신감을 주고 있고

내지의 중간 중간 유머스러운 글자체 변화나

전체적인 그림의 해학적인 표현이

초등학생추천도서, 특히 저학년들이

만만하게 느끼고 읽을 수 있게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옛날 옛날에",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로 시작하는

전형적인 옛이야기 전래동화의 도입부이죠.

이 책에서는 한 이야기 당 약 8페이지 정도를 할애하고 있어요.

글씨 크기나 여백을 고려할 때 이야기가 심하게 축약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스토리를 어그러뜨리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는 많지 않다는 느낌을 주어서

더 쉽고 만만하게 읽어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그림은 아주 역동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었고요.

색연필과 물감의 느낌이 느껴지는 그림체나 색감이

아이들이 많이 써왔던 재료의 느낌이라

친근하게 다가가기 좋겠더라고요.



어때요? 그림들이 표정이 살아있죠?^^

전체적으로 내용을 잘 반영하여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웃겨할 수준으로

유머스럽게 그림을 그려놓은 것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중요한 부분이나 어투가 다른 부분

노래로 표현되어야 할 부분 등

아이들이 조금 다르게 읽었으면 하는 부분들은

글씨 크기와 글씨체를 다르게 적용하여

가시성과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어서

아이가 읽을 때 그 재미가 더한 것 같아요.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는

막 어휘를 익히고 있는 저학년들이 그 주 연령층인만큼

주요 속담과 고사성어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



보이세요? 속담이나 고사성어는 상황에 적용해서 익혀야 잊어버리지 않고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데

이렇게 내용과 연계해서 소개해주니까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고

덕분에 재미와 지식이 연결되니

기억도 더 잘날 수 밖에 없겠죠^^

뿐만아니라 초등학생추천도서인만큼

관련된 지식을 가득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정말 많이 느껴졌어요 ㅋㅋㅋ




이런 지식 전달 페이지가 지겹지 않게

대화체로 서술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아이가 실제로도 스킵하지 않고 재밌게 읽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넘 뿌듯했어요 ㅠㅠ!!

그리고 이런 지식 전달 페이지가

모든 이야기마다 마지막 페이지에 있어요.

이야기와 관련될만한 지식 전달이라 너무 자연스럽고

아이들도 더 재미있게 느껴서 읽어준 것 같아요^^

저학년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쉬운 문고판이라 너무 좋았어요^^

이 책은 전래동화 합본책으로 쉬운 문고판부터 문고판 잘 보는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옛이야기에요.

8세부터 초등 저학년에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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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기 소년
에릭 퓌바레 글 그림, 김예령 옮김 / 달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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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6세 7세 8세 추천도서로 창작책을 소개해봐요.

유아 창작동화로 읽기 좋은 '달지기 소년'은

사실 예전에 출판된 책인데 개정판으로 나왔어요.

최근에 유명한 책들이 많이 개정되는 것 같아요.

좋은 책들 번역되어 출판 시작한 지가

10년 15년쯤 되는 시기거나 한 건지^^

마치 유명 번역본들은 거의 믿고 볼 수 있듯이

(번역될 정도면 얼마나 좋은 책일까?)

이런 개정판 책의 경우 특히

책의 가치가 완전히 입증된 거라

안심하고 구매해도 되는 책들이라 더 좋아요 ^^

에릭 퓌바레가 누구길래?

Puff the Magic Dragon 하면 모두가 아실 텐데요.

레니 립톤, 피터 야로우가 쓴 이 책의

그림작가가 에릭 퓌바레라는 건 잘 알려져 있죠.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나

캡틴쿠스토 같은 유명한 그림책들을

그려내기도 해서 더 유명하죠.

이제 그림에서 공통점이 조금 보이시죠?^^

테두리 선 없이 명암을 잘 활용하면서

굉장히 감각적으로 그림을 그려요.

꼭 3D 애니메이션 보는 것 같으면서도

색연필스러운 터치감을 살려준다고나 할까요?

참 따뜻한 그림체의 작가입니다.

글작가로는 '375번째 소원' 이라는 책이 번역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는 덜 유명한 책이라

많이 못 보셨을 수도 있는데

아주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랍니다.

나름 훈훈하게 끝나기도 하고요^^

기회가 되면 읽어보세요~^^*


달지기 소년은


에릭 퓌바레가 글과 그림을 모두 쓴 그림책입니다.


읽어보니 글밥과 내용의 수준을 고려할 때


7세 전후로 읽기 좋은 창작동화이더라고요.


그래서 특히 6세 7세 8세 추천도서로 생각이 되었어요.





하늘에 고즈넉하게 떠있는 밝은 달이...

눈에 확 띄지 않나요?

이 책의 주인공 달이 아주 빛나게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이 달과 관련된 무슨 이야기일까...

더욱 궁금해지게 만드는 속표지이죠? ^^

그림이 잘 그려져 있어서

한눈에 달의 변화를 볼 수 있어요.

달이 해처럼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는 점도

같이 말해주면 더 좋겠죠?^^

사실은 달이 지구 그림자 때문에 모양이 변하는 건데요.

이 그림책에서는 멋지게...

달지기가 있어서 커튼으로^^ 암막 커튼인 듯 ㅋㅋ

달의 모양을 변하게 해줘야 한다고 쓰여있어요.

너무 기발한 상상력이죠?^^

이런 상상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달과 관련된 책

특히 더 챙겨 보여주는 이유는?

제가 사실 달과 관련된 책은

특히 더 챙겨 보여주게 되더라고요.

그 이유는 달이 가진 특이성 때문인데요.

요샌 워낙 도시가 발달하다 보니

하늘에 별도 잘 보이지 않고...

아파트에 살다 보면 아이들과 주기적으로

하늘 쳐다볼 기회도 많지 않잖아요.

달의 모양이 변하고 주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신비롭기도 하고...

한편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지식 전달의 목적을 가진

과학책을 읽을 때뿐 아니라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창작책을 보는 과정에서도

달의 모습 변화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다 보면

달의 모습 변화의 순서라든지 모양이라든지

그 주기성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6세 7세 8세 추천도서인

창작동화 '달지기 소년'은요...

유아창작동화 중에선

글밥이 좀 있는 편이에요.

스토리 플롯은

전형적인 6세 7세 8세를 위한

유아창작동화라 할 수 있는 가벼운 플롯인데요.

그에 비해선 글밥이 좀 있고 글씨는 작은 편이라

6-7세에서는 엄마가 읽어주시고

7-8세에서는 스스로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달지기 소년은 달의 모양을 부지런히 바꿔줘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띤 달지기에 관한 이야기예요.

오랫동안 달지기 역할을 한 자몰레옹 할아버지는

이제 너무 노쇠하셔서 새로운 달지기가 필요하죠.

하지만 달지기는 아무나 할 수 없고 힘든 일이에요.

다행히... 우주학교라는 신비한 곳에서

한 소년, 티몰레옹이 달지기 시험에 합격했어요.

아주 어려운 시험이지요.

아주 중요한 사람이 된 티몰레옹에게

선생님이 달까지 날아갈 수 있는 신비한 알약을 줘요.

이제 티몰레옹이 자몰레옹 할아버지 대신

달지기가 될 차례거든요.

하지만 이 알약은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되죠.

하지만....열심히 언덕 위로 달려가는 티몰레옹...

달로 날아가려고 언덕 위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지만

낡은 바지 주머니의 구멍으로...

알약이 빠져버린 거예요!


정말 큰일이죠?

얼마나 놀랐을지 아이들과

감정 공감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낙담한 티몰레옹을 여러 친구들이 도와주기 시작해요.

첫 번째 친구는 공자그예요.






종이비행기를 타고 달로 올라가면 돼!

공자그가 만들어준 종이비행기를 타고

달로 올라가 보는 티몰레옹.

여기서... 아이에게...

"어떻게 될까?"하고 일어날 일을 미리

예상해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지요 :)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증진시켜주거든요.

하지만... 종이비행기는...우리가 예상하듯

달까지 가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공자그와 티몰레옹이 걱정하는데

이번에는 장난감을 파는 다프네 아주머니가 와요.

"이번엔 어떻게 도와줄까?"

질문해주세요.

기발한 아이디어를 아이들이 생각낸답니다 :)




아주머니는 가장 큰 연을 골라 티몰레옹을 묶었어요.

연은 달까지 날아가는 듯 했으나...

갑자기 불어온 거센 바람에 연이 찢어지면서

티몰레옹은 못에 풍덩 빠지고 말지요.






이번에는 시계를 고치는 롤랑아저씨예요.

제가 달에 가지 못하면

자몰레옹 할아버지 대신

일할 수 없게 돼요.

그럼 다시는

달 모양이 바뀌는걸

볼 수 없을 거예요.

이번에는 롤랑아저씨가 시계에서

커다란 용수철을 빼내어 티몰레옹의 신발에 붙여주죠.

아이들이 상상속으로 해보고 싶은

하늘로 가는 모든 방법들이

다 나오는 것 같지요? :)

용수철이 붙은 신발이라니 상상만해도

얼마나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우리집에선 아이들이 책을 읽던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며 자기도 용수철 발이 되어보겠다며

소리쳤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

아이들이 상상속에서 해보고 싶었을

너무나 많은 것들을...

동화속에서 구현해주네요.

아이들이 주인공인 티몰레옹을 통해

하늘을 날아보는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은 너무 높았어요.

모든 방법을 다 썼지만

도저히 달까지는 갈 수가 없었죠.

그럼 티몰레옹은 영영 달지기가 될 수 없는걸까요?


짜잔~ 끝이 아니예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는

모두가 힘을 합치면 되지요^^

이야기에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

사다리가 되어 티몰레옹을 달까지 올려줍니다.

사람들의 마음과 힘이 합쳐져

거대한 사다리가 만들어지고...

티몰레옹은 달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답니다.

달 위로 올라가는 장면을

더 실감나게 표현해주고자

이렇게 세로로 펼쳐지는 플랩북으로

구성된 페이지가 있었어요!

마치 100층짜리 버스 책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이렇게 세로로 길어지는 장면에서

책을 90'도 돌리거나 플랩 페이지를 넣어주면

아이들에게 높이감을 시각적으로

함께 전달해줄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이 펼치는 행동 자체만으로도

더욱 이야기를 즐거워하더라구요.

다행히 티몰레옹은 달지기가 되어

시간과 달을 지키게 되고...

자몰레옹 할아버지는 편하게 쉬실 수 있게 되었답니다.



6세 7세 8세 추천도서 - 창작동화 '달지기 소년'

오늘은 이웃님들과

6세부터 8세까지 창작동화로 추천할만한

단행본 '달지기 소년'을 소개해보았어요.

유명 작가인 에릭퓌바레에 대해서 말씀드린 부분처럼

달지기 소년에서도 그 감성을 느끼실 수 있었을거에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과

달모양의 변화에 대해서도 친근하게 접근해보고

하늘을 날고 싶은 아이들의 욕망을

다양하게 동화를 통해 대신해볼 수 있었어요.

거기에 끝나지 않고...

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교훈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창작동화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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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이 우주로 가는 방법
피에르 프랑수아 모리오 지음, 마틸드 조르주 그림, 장석훈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죠~

우주와 우주여행에 대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주로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드리는 추천도서인

따끈따끈한 신간 '지구인이 우주로 가는 방법' 이랍니다.

저희 집에 진짜 우주 책만 몇 칸은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치원생들이 읽기 좋은 우주책부터...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

그리고 초등 중학년이 읽는 우주책까지...

첫째 아들의 우주에 대한 사랑 덕분에

정말 이 세상 모든 우주책들이 다 집에 있는데요.

오늘 보여드리는

'지구인이 우주로 가는 방법' 책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우주에 대한 물리학적 지식들을

단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주인들이 지구에서 우주로 가기 위해

어떤 일 들을 고려하고

어떤 일들을 수행하고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정말 아이들이 우주인이 된 것처럼

상상하고 따라갈 수 있게

시간 순서대로 설명된다는 점이에요.

자칫 책이 두꺼워지면 지루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우주인이 되어

훈련받고 우주로 갔다가 돌아오는 것처럼

단계적으로!

이다음엔 이건 어떻게 해결하지?

이다음에 이런 문제는 없을까?

이런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떠오르는 순서대로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이전 책들과는 확연히 다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역시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라 할만하죠? :)











표지가 참 이쁘죠?

도저히 사진으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




그럼 아까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이 책의 매력을 한껏 느끼시라고..

목차 먼저 보여드릴게요.





보이세요?

"극한 우주에 가기 전 필요한 지식"

우주인들이 극한 우주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걸 알아야 할까?

이렇게 궁금증을 유발하고 밑밥을 깔아주죠.

이런 내용은 제법 흥미 위주로 잘 되어 있어요.

약간 역사/사회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네요^^

이 책은 다른 우주책보다는

조금 더 역사/사회적인 내용이 잘 포함된 편이에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주로 가기 위한 고된 훈련"

다음 챕터는 우주로 가기 위한 훈련이에요.

이런 내용은 굉장히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사실 우주책에서는 다루지 않거나

아주 가볍게 다루게 되거든요.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항목별로 나누어져 있고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내용도 많았어요.



서론이 항상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우주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도 빠지지 않아요.

다른 우주책에 있는 내용은 빼고 가는 것이 아니라

넓게 포괄해서 가면서

내용을 다른 방향으로 잘 뻗어서 만들어준 책 같아요.



우주인이 되고 싶은 것은

우리 아이들뿐만이 아니에요.

인류가 옛날부터 얼마나 오랫동안 우주에 가기 위해 노력했는지...

이를 위해 만들어진 여러 가지가 나와있죠 :)





이렇게 세부적인 내용은

말풍선을 이용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줄글로 주르륵 써놓는 것보다는

그림과 연계하여 내용을 전달하는 편이

아직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특히 초등저학년 추천도서에서는 지식 전달력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큐리오시티 같은 것은 과천 과학관에서도

아이들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런 책 읽어줄 때

실제로 봤던 것과 연결해주면

나중에 다시 과학관에서 보게 되면

지금 본 책의 내용과도 연계되면서

전체적인 지식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항상 책을 읽을 때... 엄마가 읽어주면 좋다고 하잖아요.

사실 초등 저학년이나 돼서 엄마가 하나하나 다 읽어주긴 어렵고 ㅠㅠ

그래도 선별해서 읽어준다면...

특히 지식책은 곁가지를 많이 내주면서 읽는 게 좋아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기보다는

서로 간의 지식이 서로 연결된 것이라는 것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들려주다 보면

아이들이 클수록 책, 교과서 사이의 연결고리와

전시관이나 기타 지식과의 연결고리를

자연스럽게 찾아내게 되더라고요.


특히 우주정거장처럼...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영상으로 한 번만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개념들이나 구체물 등은..

꼭 영상으로 같이 노출해주시면 좋아요.

흘려듣기가 따로 있나요?

저희는 주로 영어로 같이 보여줘요.

위 영상의 원본이 포함된 여러가지 좋은 영상들이 있네요^^

한글 동영상보다 더 퀄리티가 좋은 경우도 많이 있어요.

예를들어 위의 영상이 아직 번역본이 없다면~

영어로 본다면 정말 좋겠죠.

보통 꾸준히 듣기 연습이 되어 있는 아이들이

리딩레벨로 4점 이상이 되면 웬만한 영상은

거의 다 이해하며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설사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동영상을 보면서 엄마가 설명을 좀 해주거나

설명이 없더라도 영상 자체가

전체적인 내용을 시사하기 때문에

충분히 흥미를 이끌어줄 수 있답니다.









소유스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죠?^^

우주 동영상 보다보면 많이 나오게 되어 익숙한 이름이예요.







다음 챕터예요.

"우주로 출발하는 곳"

이 챕터에서는 과학보다는

다소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발사기지의 위치들

우주복의 로고들

우주에 가기 전 의식^^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겠죠?^^

"드디어 국제우주정거장 도착!"

우주인들의 생활공간도 나와있고요 :)





이런 내용...ㅋㅋ 정말 흥미롭죠?

유리 가가린처럼 안전한 비행이 되길 바라며

우주인들이 치르는 의식이 소변이라니^^;;;;;

이런 세세하고 어디서도 들어보기 어렵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흥미로운 에피소드나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아요.

전 사실 처음 이 책을 보면서

우주인 중 한 명과 협업해서 집필했나 의심했어요...

저자는 피에르 프랑수아 모리오라는 프랑스인인데요...

우주에서 어떻게 소변을 보나요? 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고 해요.

우주 전문가이자 우주 전문 잡지 기자이기도 하네요.

아마 우주 관계자들을 자주 만나 이야기를

모아본 게 아닐까요?



다음은...

"우주에서의 멋진 생활"

이 부분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에요.

우주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어요.

역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추천도서라고 할만하죠? :)

이 부분은 특히 동영상과 연계해서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 부분에서는

웬만한 동영상에서는 담기 어려운

상세한 과학적 지식과 흥미로운 내용들도

가득 담고 있어서 동영상과 연계하며 흥미를 유발한 뒤

책을 통해 많은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다른 책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던 내용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



보시면 책의 구성도 지루하지 않게

굉장히 다양하게 되어 있으면서도

통일성을 빠뜨리지 않고 갖추고 있어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으로 보면 더 다양한 시각에서 자세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

동영상과 같은 점 차이점을 아이들과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화장실 내용인데요.

특히 우주에서는 물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물방울이 날아다니니까 잘 수거하지 않으면

기계에 들어가면 위험할 수도 있잖아요.

무중력일 때 가장 다른 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요.






이런 그림들 초등 저학년이라면

정말 얼마나 오래도록 자세히 보는지....

다들 아시죠?^^;;;;;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인 이유가 있다니까요...

아이들이 오래도록 빠져들어 볼 수밖에 없게 만들었어요.

이 책을 볼 때 주의하세요!!

아이들이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서 없어지지 않게요

-ㅇ-!!







제가 이 책을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라고

소개해드리면서 말씀드렸던 점이...

정말 다른 우주책들과는 전혀 다른 구성으로!

진행되는 책이라 흥미롭고 특별하다고

말씀드렸었잖아요.

이 책에서는 정말

내가 우주인이 된 것처럼...

우주인으로서 우주로 가기 전, 가서, 그리고 돌아와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시간 순서대로 생각의 흐름에 따라

읽어볼 수 있는 책인데요.

우주를 다녀와서...에 대한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실어주고 있어요.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

"우주를 다녀와서!"

지구로 어떻게 돌아오는지!

지구로 돌아와서는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중력 적응)

이런 과학적 내용뿐 아니라

우리 인류가 다음 목적지로 어디를 향할지..

다녀온 실제 우주인들의 소감이나

지금까지 우주를 다녀온 우주인들은 누가 있을지...

이런 역사적이고 사회적 접근을

여기서도 빠뜨리지 않고 있어요.









연표 좋아하는 친구들 많이 있죠?^^

울 아이도 숫자 나왔다 하면

숫자 분석하고 외우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요.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 '지구인이 우주로 가는 방법' 책을

만난 덕분에 우주 역사를 다 외우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 책은 특히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단순한 과학적 지식들을 펼쳐주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기존에 수많은 과학 책들과는 그 관점을 달리한

굉장히 특별한 책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어쩌면 저자가 기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접근이 아니었나

생각되고 기존에 없던 책임에 분명하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라고 확실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과학적 지식을 절대 놓지 않고

가져가 주는 점에서 정말 가치 있는 책이라...

이웃님들께도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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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수박
박혜선 지음, 조미자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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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유아책 추천은 아이앤북의 '야호! 수박'인데요.


사실 저희 집에도 아이앤북 책들이 몇개 있는데..


대부분 문고판이었거든요.


그림책으로도 이렇게 좋은 책을 출판해주셔서 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이 책을 보고 첫 눈에 반한 이유는...


감각적이고 시각적으로 사물을 표현해낸 그림체


음식을 소재로 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아이들이 그림책의 소재로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


똥 (^^;;;)


그리고 음식이거든요.






의외로 음식에 관련된 책에 대한 아이들의 선호가 놀라울 정도인데요.


아무래도 우리 생활 속의 소재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엄청난 친근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또한 음식이 대부분 의인화되거나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시각으로 바라보게 그려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기존에 단순하게 음식으로 먹거나 접해왔던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 자체를 매우 신선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또한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음식에 대한 친근감을 그림책을 통해 주고 난 뒤!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잘 먹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준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





그래서 다양한 음식책 연계도서를 함께 보여주길 추천드리는데요...


덕분에 우리집 어린이들도 여러가지 새로이 먹기 시작했답니다 :)


김치나 작곡밥... 등 말이죠^^*







아이들 책 답게 모서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요런 모서리가 한동안 유행이더니 요샌 또 좀 뜸한 것 같아요.


에디터들이 까먹은걸까요? -.-;


유아책 추천 '야호! 수박'은 아무래도 


4-7세 유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인만큼... 


모서리에도 신경쓴 부분이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아책 추천할 때 내지를 보여드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그림책의 경우 아주 신경써서 만든 경우가 많아요.






'야호! 수박'의 경우에도 내지에서 수박 속살 색깔로


얼굴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이 그림책에서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수박씨를 뱉어내는 장면이 아주 재미있네요 :)








모든 일의 발단은.... 수박씨에서 비롯됩니다.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공중에서 수박씨가 떨어졌네요.


이 장면은 유명한 책인 '사과가 쿵'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초 특급 베스트/스테디셀러인 사과가 쿵...에서


사실 이 책의 성공 요소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쿵'의 역할을 고려하면



유아책 추천하는 '야호! 수박'에서도 


첫 페이지의 커다란 수박씨 그림과


'쿵'이라고 커다랗게 표현해준 소리.. 마치 들리는 듯 한데요.


아주 좋은 ice breaking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단숨에 집중하고 다음을 궁금해하더라구요.






뭘까? 뭘까? 그리고 노란 눈들...


어둠 속의 개미들의 혼란과 멘붕..^^; 을 그림으로 충분히 표현해주고 있어요.


보통 엄마가 읽어주는 동안 아이들은 그림을 보게 되잖아요.


이미 그림을 보면서 전체적인 상황을 잘 예측하게 됩니다 :)





















생각보다 첫 번째 난관을 잘 극복했어요.


개미들의 특기죠... 무거운 것 들기...


수박씨를 단번에 잘 들어올려 집 문을 뚫어주었어요 :)









이제... 날아간 수박씨는~


땅에 저절로 묻히게 되고...


수박씨 1개에서 수박 덩굴과 꽃이...


그리고 열매가 맺히는 모습이 빠르게 전개됩니다 :)








드디어 상당한 크기가 된 수박이예요.


잘 익은 수박은 어린 아이들이 보아도 수박임을 바로 알아볼 수 있어요.


마치 산을 타고 올라간 양 개미가 '야호'를 외치는 모습은


이 책의 제목인 '야호! 수박'을 연상시키면서


동시에 개미들에게는 그만큼이나 큰 수박임을 기억나게 해주지요 :)








드디어... 수박이 쩍 벌어졌어요.







짜잔....


곤충들이 수박 속에서 수영을 하네요 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아이들이 수영장 가자고 조르는 순간입니다^^


글고 나도 수박 속에서 수영하고 싶다고~~~ 외치겠죠?!








츄릅츄릅~ 수박을 맛~있게 먹고....


너무나 행복한 곤충들이네요 :)


처음에는 집 입구를 막았던 수박씨이지만...


야호! 수박! 하는 기분을 내줄 수 있는


해피엔딩이었습니다 :)









여기서 끝이 아니죠^^


맨 뒤쪽 내지를 항상 꼭 보셔야돼요.


혹은 뒷 표지도요...^^


특히 외국 유명 작가들의 책을 보면...


에필로그처럼 이렇게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아책 추천 '야호! 수박'...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맨 끝 내지를 보시면... 개미들이...


아마 그 수박 1개에서 나왔을...


수많은 수박씨를 싣고 가는 모습, 들고 가는 모습 보여요..^^






여기서... 쓰여있지는 않지만 우린 상상할 수 있죠 :)


이 개미들이 수박 맛을 보았구나 ㅋㅋㅋ


수박 씨 가득 싣고 또 어디다 심어서...


더 많은 수박에서 수영도 하고 또 냠냠 맛있게 먹겠구나~ 하구요^^








책 읽어주실 때 :)


아이들과 이런 대화까지 나누어주시면 


훨씬 더 책을 재미있게 느끼고


상상하는 능력이 배양되고


다른것보다도...


너무나 즐거워하게 된답니다 :)











이렇게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을 꼭 펼쳐보세요.


앞표지와 뒷표지가 서로 연결되게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런 걸 보여줘도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워 한답니다^^


어른인 엄마들도 흥미롭고 재미가 배가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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