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재 심정은??
친구가 합격했고, 내게 책을 보내줬지..참고마워...물론 진심으로 축하도 하고 있지..
그치만, 좀 서글픈건 사실이지..
동생에게 어제 한 마디 했지...
너의 그런 모습은 내게 박탈감을 느끼게해,,그래서 요즘 부쩍 우울해...동생...삐졌지... 어제저녁에 동생은 일찍이 잠자리에 들고, 나도 누웠지만, 덜떨어진나는...싸웠다는 생각에 맘이 무거워 잠을 잘 수가 없었지..그래서??? 자는 동생을 깨웠는데 말이지..일어나지를 않더라구..속 편한자식...그래서 그 녀석은 뭐든 만사형통인것 같아..
그래서 홀로 누워 생각해 봤는데..나는 금욕적 사람이 아닌데...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왔던것 같아..그래서 옷이니..뭐 그런건 사치라고 여겼지..근데. 그렇지 않은 동생보니까 열받았나봐..그래서 결심했지...정신건강을 위해서 나도 쇼핑에 투자해 줄테닷..이라고..그리고 또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어벙벙 착한척도 그만하자!!!나는 이기적인 사람이닷!!!!~~실례지만,~~해도 되겠습니까??작은부탁정도는 거리낌없이 해버리자!!!넌 남을 너무 의식한다...
정리하면 동생과 다투고 결심한 두가지!!
정신건강을 위해 나도 쇼핑을...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영어 선생님 아들이 영어회화 때문에 수업시간을 못 맞춘다기에 수업전에 한시간씩 미리 하기로 했지..어떻게 하죠??하고 묻는데...어벙벙 내가 뭐 할 말이 있겠어...그냥 한 시간일찍 오면 따로 수업해 준다고 했지...집에 와서 생각하니 좀 바보 스러워... 월급도 쥐꼬리인데...이제 총 5시간씩 수업하게 생겼으니...쯧쯧,,, 2주만 고생하면 되니까..꾹참자!!!원장샘은 영어샘시간만 배려하는것 같아...난 저녁 7시가 넘어야 퇴근인데..영어샘은 나보다 일찍 마치고..보충한다고 월급더주는 것도 아니면서, 은근히 보충을 요구하는...예쁜 아이들만 아니면,,진작 그만두었겠지만, 하루 중 아이들과 수업할 때 가장 행복하니까..그냥 참고 일해야지..정말 정이란게 이렇게 무섭다니까..
어깨는 많이 좋아진것 같다..그래서 좀 다행이야..하지만, 아직도 머리가 울렁거리고 좀 토할 것 같아...아는 치과샘은 내게..헐..그러면 그거 정신과 약 먹는 수밖에 없는데..하며 농담조로 이야기 하셨지만,,,물론 내가 요새 정신적으로 불완전한 것 도 같지만, 정신이 아닌 신체적으로!!진짜 아픈거라구요..자가진단으로는 장기적으로 앉아 있다보니 골반쪽에 문제가 있는듯해..그러니까 요가후에는 통증이 좀 사라지곤하지...안그래?..
3월부터는 교육학부터 공부를 시작해야지...2월에는 다양한 인문학 서적을 챙겨봐야겠어..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희재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