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득뽀득 손을 씻어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4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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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조심과 함꼐하는 안전이야기 4

뽀득뽀득 손을 씻어요

 

3,4,5세 누리과정 연계 활동지가 들어있어요

 

5,6,7세 아이들의 유치원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연계 활동지가 들어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한 책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누리 과정이니 아이들에게 더 많이 필요할 거라 예상되구요

현호는 늘 흐르는 물에 슬쩍 담갔다 빼고는 다 씻었어요 해서 엄마에게 혼나기 일쑤고

태호는 물을 틀어놓은 채 손을 넣었다뺏다 하면서 옷이 다 젖도록 서 있어서 혼나거든요

그래서 활동지의 내용이 더욱 궁금했습니다

 

표지를 펼치면 한적한 마을이 눈에 보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버스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버스정류장도 보이지요

 

책의 구성입니다

2가지의 에피소드가 있으며 한 에피소드 당 2가지의 얘기거리가 주어집니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우리 친구들 조심 조심 또조심, 약속할 수 있죠?]

아이와 책을 읽고 어떤 대화를 나누면 좋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이 질문을 그대로 제시했을 때 우리 아들들은 다 각자의 대답을 해 주엇습니다

꼭 책에 있는 답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맞아맞아 동의해주었지요 

 

등장인물 소개

개구쟁이 장난이가 주인공이랍니다

이 병균을 보고는 현호가 손으로 스윽 눌러줍니다(개미 죽이는 버릇?)
 

첫번째 에피소드 [뽀득뽀득 손을 씻어요]

세상 모든 엄마들이 강조하는 말일 것임이 분명한 [손 깨끗이 씻어야 해]
 

엄마 말을 잘 듣고 손을 씻고 간식을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장난이는 손을 씻지 않고 간식을 먹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빡 잠이 들고 맙니다

 

병균들이 나타나서 장난이를 공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손을 안 씻어서 종일 함께 있었다네요. 그나저나 이제 어쩌죠?]


첫번째 이야기가 끝나고 또조심이 나와서 독후활동을 도와줍니다

전 여기 나온 질문을 모두 해 보았습니다

누리과정과 연계된다고 하더니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얘기해 주신 적이 있다고 하며

신나게 대답하더군요. 알면서 본인은 지키지 않는다니..... 
 
2번째 에피소드 [딱! 정해진 만큼만!] 

약의 오남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현호도 동생이 약을 먹는 모습을 보면 자기도 달라하고

넘어져서 상처가 나지 않아도 연고를 발라달라고 하기에 더 열심히 읽어줬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아이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표정도 굳어지고 긴장하더군요

자신의 모습을 장난이와 친구들에게 발견해서겠지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에게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더 긴장한 듯 했습니다

 

마지막 활동지입니다

오려서 아이와 붙이면서 손 씻는 법에 대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안전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S-L-O-W 캠페인, 아동안전캠페인,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 운영 등을 하고 있는 한국생활안전연합(http://www.safia.org)에서 감수했다고 합니다. 전문성 면에서 더욱 믿을 수 있고, 국민서관이라는 믿을 수 있는 출판사이다보니 엄마 입장에서는 더욱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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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일 잘 알아!
질 머피 글.그림,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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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는 아이와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는 버럭! 하고 있고 아이는 무서워서 두 눈을 질끈 감고....

어떤 일이 있었던건지 아이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낮에 잠옷 입고 있어도 돼요?"

언젠가 현호도 했던 질문입니다.

브래들리의 엄마도 저와 같은 대답을 했네요. "잠옷은 잠잘 때 입는 거잖아."

현호처럼 브래들리도 자신의 잠옷을 자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브래들리는 집에서 공룡을 왜 못 기르는지를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현호가 요즘 자주 물어보는 "엄마, 공룡은 다 어디갔어요?"

브래들리와 현호는 정말 닮은 것이 많네요

[멸종]이라는 단어의 뜻을 자연스레 알려주었습니다.

 


"엉뚱한 생각 좀 하지 마."

이 말 하고 싶었지만 꾹꾹 참고 있었는데 책을 통해 현호에게 했습니다.



우리 아들들처럼 브래들리도 밤에 안 자고 놀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는 안 된다고 하지요.



건널목도 건너야 하는 공원에 혼자 가겠다는 브래들리.

결국 폭발한 엄마.


 

그래도 마지막 장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화해합니다. ㅎㅎ

 

브래들리와 엄마는 마치 우리 모습 같습니다.

질문이 많은 현호와 그저 수다떨기 좋아하는 태호와 함께 있으면서

저도 쉬고 싶은데 아이들의 질문에 답할 때면 사실 속에서 움트는 화를 참지 못 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브래들리의 엄마처럼 소리를 지르지도 못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브래들리의 엄마처럼 친절하게 자세하게 대답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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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뽀글머리 비룡소의 그림동화 164
야마니시 겐이치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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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와 태호는 엄마가 집에서 직접 머리를 해 줍니다.

미용실에만 가면 우는 태호덕에

미용실 직원분들이 우리 가족이 뜨면 표정이 달라지지요. ㅜㅜ

[나는 뽀글머리] 는 그래서 태호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태호에게도 태호의 책이 생겼습니다.

늘 형이랑 같이 보는 책만 있었는데 태호만의 책이 생긴 거지요

머리하기 싫어하는 태호를 위해 선택한 [나는 뽀글머리]

좋다고 직접 인증샷까지.


주인공 코모리는 머리 깎는 걸 무지무지 싫어하는 아이입니다

(어! 태호랑 똑같네? 하니 응. 하고 대답합니다)

어느 날 코모리의 아빠가 머리를 깎으려하고 그런 아빠를 피해 코모리는 도망을 가지요

도망을 가면서 코모리는 머리를 깎지 않아 좋은 점이 많다고 이야기하네요.

"작은 새가 와서 앉기도 하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쓸 수 있어요.

 간식을 먹다 던져두면 배고플 때 꺼내 먹을 수도 있고요. 꽃도 꽃병째 꽂아두면 시들지 않아요."

크리스마스 트리로 쓴다고하니 아이는 지난 겨울 우리집 트리를 생각했나봅니다.

"엄마, 태호도 크리스마스 트리 해요."

이런.... 그게 아니란 말이다...

"안 돼, 안 돼! 곤란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물구나무도 설 수 없고.

 아침에는 혼자 일어날 수도 없잖아. 또 그렇게 큰 모자는 팔지도 않아.

 게다가 엄마 아빠는 네 머리 때문에 텔레비전도 못 본단 말이야!"

마지막은 이렇게 깔끔해진 코모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곤 나무에 걸려있는 저것은 무엇일까요?

 

책을 다 읽은 후 현호가 다음에 아빠랑 미용실을 가겠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머리에도 쥐가 들어오게 할 순 없다구요.

태호도 미용실을 가겠다고 하구요.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가 여러 번 얘기하는 것보다

책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아이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현호와 태호처럼 미용실, 아니 머리 깎는 것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아이를 키우신다면

읽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씩 용기를 가지게 될 거에요.

 

게다가 작가의 상상력에 우와~ 하는 엄마의 모습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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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지킨 갈매기 할아버지 - 196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작 내인생의책 그림책 34
엘리자베스 로즈 글, 제럴드 로즈 그림, 강도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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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길을 걸을 때 우리 아이들은 길거리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어서

길들 되돌아가더라도 쓰레기통에 넣고 옵니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어른을 보면(전단지 나눠주시는 분들 포함)

"엄마, 쓰레기를 저렇게 버리면 안 되죠?"

하고 큰 소리로 묻곤하여 무안했던 적도 여러번일 정도구요.

 

[니모를 찾아서]를 본 후에

현호는 밥상 위의 미역이나 물고기를 잡은 사람이 착한 다이버인지 나쁜 다이버인지를 많이 묻습니다.

아기 물고기, 아기 미역을 많이 잡아가는 사람은 나쁜 다이버라고 하지요

[물고기를 지킨 갈매기 할아버지]에는 그런 나쁜 다이버가 나옵니다.

반대로 현호가 생각할 땐 갈매기 할아버지는 착한 다이버가 되겠지요.

 

영국에서 그 해 최고의 그림책에 준다는 상인 The Kate Greenway Medal을 수여했네요.

그림은 거칠은 듯 무심하게 그려졌습니다.

예쁘장한 그림만 보다보니 한 번 더 눈길이 가네요.

글은 아내가 그림은 남편이 그려 1960년에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첫 장은 이렇게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옆에서 비웃는 다른 어부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어부들은 최첨단 탐지기로 물고기를 마구마구 잡아 올렸지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물고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잡았지요.

 

닥치는 대로 잡아보니 바닷속 물고기가 몽땅 사라져 버렸어요.

배들은 항구에 매여 있고, 어부 아저씨는 장난감 배를 만들어 병 속에 넣으면서 시간을 보내지요.

 

어시장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도 할 일이 없고 생선 가게 고양이는 바짝바짝 말라 갔지요.

맥필릿 아저씨는 결국 가게 문을 닫고 말았어요

 

시장님은 물고기 전문가를 불러서 첨단 기계로 물고기를 찾아내도록 합니다.

온종일 사무실에 틀어박혀 연구를 하지만 그들도 찾아내지 못 합니다.

 

 

첫 장면과는 다르게 할아버지와 사이가 좋아진 동네 어부들입니다.

 

"물고기는 꼭 필요한 만큼만 잡게나. 다시 물고기가 사라지지 않게 말일세."

 

할아버지의 한 마디는 저에게도 뜨끔하게 박힙니다.

마트에 가면 1+1이라고 하여 왠지 더 싼 것 같으니 하나 더 집어옵니다.

그리곤 우리가 먹기엔 많은 양이라 가끔 버려지기도 하지요.

[꼭 필요한 만큼만]이라는 이것이 왜 이리 어려운 말일까요.

물고기 뿐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정해진 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욕심을 부리면 가질 수 있는 것들도 놓치게 되지요.

이 책에서는 그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말 못 하는 짐승이라도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지요.

 

책을 통해 아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질문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만 산 거 맞니? 꼭 필요한 만큼만 담았니?

꼭 필요한 장난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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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자동차 또봇 썼다지웠다 미로찾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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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서울문화사 변신자동차 또봇 썼다 지웠다 미로찾기


 

 

책 표지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화~악 잡아 끕니다.

요즘 또봇 이야기만 하면서 사는 우리 두 아드님들... 완전 신이 나셨습니다.

 

 

썼다 지웠다 미로찾기라고하는데 사실 저도 처음 접하는거라 궁금합니다.

얼른 페이지를 펼쳤습니다.

페이지마다 또봇들이 이야기를 펼쳐줍니다.

마지막 장에는 정답도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 아이도 정답이 있는 책을 볼 나이가 되었군요. 감개무량합니다.

 

아직 미로에 대한 규칙을 모르는 아이라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헌데.. 그 규칙 알려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보면서 알아가더군요. 

제법 진지하게 찾아갑니다.

알려주지 않아도 빨간 화살표가 시작인지 알아보고, 파란 화살표가 도착인지 알아봅니다.

  

썼다 지웠다에 걸맞게 지워봅니다.

먼저 시범을 보였습니다.

아이도 따라해봅니다.

신기한 지 몇 번을 해 보더군요.

큰 아이 몰래 둘째까지 감쪽같이 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미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집중력도 높여줄테고

펜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니 운필력도 높아질거라 생각됩니다.

퍼즐이나 미로를 찾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추리력도 생길테고요.

왠지 여러가지 효과를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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