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Stylish Cooking 21
이지원 외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인바디 측정을 해보고 내장지방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먹고 싶은 것을 자제하지 못하고 먹다보니 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진 것이다.
이전에는 살을 빼려는 목적이 미용상의 이유였다면,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꼭 빼야 할 숙제가 되어버렸다.

나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결과는 올바른 식사법으로 다시 해결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식사법을 공부해보고자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먼저 파트 1에서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설명해줌으로써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읽어보니 나는 마른 비만에 해당되었다. 그런데 마른 비만인 사람이 과체중 비만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하니 경각심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음으로 파트 2와 3에서는 적정열량을 계획하는 것과 올바른 식습관들을 알려줌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

레시피로는 300칼로리 메뉴, 500칼로리 메뉴, 간식이 있다. 좋은 점은 모든 레시피가 다른 음식을 곁들여먹지 않아도 되는 일품메뉴라는 점이다. 건강에도 좋은 동시에 간편하기까지 하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각 요리마다 조리시간, 난이도, 열량 등의 정보도 적혀 있어서 더욱 좋았다. 앞으로는 이 책에 나오는 레시피를 참고해서 식사해야겠다. 내 건강을 위해 하는 요리이니 그 재미가 더 클 것 같다. 하루하루 건강해질 내 몸을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컬러 로직아트 : 초급 (스프링) 로직아트
컨셉티즈 퍼즐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끌렸다. 컬러풀한 그림을 보니 나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평소에 심심풀이로 스도쿠를 종종 하곤 했지만 로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기에 초급으로 선택했다.
스프링북으로 되어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전 세계 1위 로직퍼즐 제작사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갔다.

예쁘게 색칠할 생각으로 책을 펼쳤는데 쉬울 거라고만 생각했던 로직은 만만한 게 아니었다.
가로세로에 적혀있는 숫자와 색상을 힌트 삼아서 색칠한 칸을 유추한 후 찾아내는 것인데 꽤나 머리를 굴려가며 해야 했다.
책 앞부분에 설명되어 있는 규칙과 팁을 꼼꼼히 정독한 후, 한 칸 한 칸 표시해나가면서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맨날 스마트폰만 하느라 굳어 있던 뇌가 운동을 하는 기분이었다.

스도쿠는 단순히 숫자를 적어 넣는 것인데 반면 컬러 로직아트는 색색깔로 색을 칠하는 것이라서 훨씬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열심히 색칠한 후 완성된 걸 보니 괜히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다.

뒤쪽에는 중급 난이도의 로직아트도 나오는데 딱 봐도 더 어렵고 복잡해 보인다. 하루에 한 개씩 로직아트를 풀다 보면 더욱 노하우가 생길 것 같다. 책의 맨 뒷쪽에는 해답도 나와있어서 맞게 했는지 체크도 가능하다.

나처럼 스마트폰에만 너무 빠져서 머리 쓰시고 싶은 분, 재미있는 취미를 가지고 싶은 분들은 알록달록 재미있는 컬러 로직아트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료칸에서의 하루 - 일본 최고의 료칸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세키 아키히코.롭 고스 지음, 김은지 옮김 / 시그마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진만 봐도 근사한 료칸의 모습이 느껴지네요. 일본의 료칸에 대해 알고싶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 - 여행자MAY의 퇴사 후 세계일주
여행자메이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던 저자가 행복해지고 싶어서 퇴사 후 300여 일간 세계 30개국, 60개 도시를 여행한 이야기이다.

떠나기 위해 퇴사 의사를 밝힌 저자에게 상사는 '지금 네 나이는 앞만 보며 달릴 때'라고 말한다. 현실적인 조언일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날들 중에 1년이라는 시간은 어쩌면 짧은 시간일지 모른다.

나도 예전부터 세계여행을 하는 것이 꿈이었지만 이 꿈에는 '나중에'라는 조건이 붙는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나중에 여건이 되면 이런 이유를 붙이며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핑계만 된다면 그 나중은 영영 오지 않을 수 있다.
잠시 쉬어가더라도, 지각을 하게 되더라도 불안하게 느껴지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가 전해준 중요한 메시지는 여행이 언제나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여행하면서 경비를 아끼기 위해 몇 시간 거리를 며칠에 걸쳐 이동하기도 하고, 휴대폰도 도난당하고, 지독한 감기 몸살을 앓기도 했다.
이렇듯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이 마냥 행복한 것이 아니라 외롭고 배고프고 고생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또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저자의 도전정신과 용기이다.
'너한테는 무리야'라는 말을 듣고도 해발 6천미터가 넘는 산의 등반도 성공하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카즈베크 정상도 등반에 성공한다. 만약 내가 저런 말을 들었더라면 도전할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기에 저자의 성공이 더욱 멋있게 느껴졌다.
평생 여행하는 삶을 꿈꾼다는 저자의 꿈이 꼭 이뤄지기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해외에서 먹고산다 - 재지 말고 저질러 봐! 9개국 해외취업 도전과 성공
서주형 외 지음 / 봄빛서원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해외취업에 관해서는 무지한 나였기에 궁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10명의 해외취업 도전과 성공 이야기가 담겨있다. 총 9개국 10개 도시에서 취업한 분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책에서는 각 나라마다 성향이나 특징, 문화, 장단점 등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다. 해외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욱 참고가 될듯하다.

나는 불도저 정신으로 호주 취업에 성공한 양성원님의 이야기가 가장 감명 깊었다. 양성원 님은 소위 말하는 언더독이었다.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낮은 사람을 뜻하는 말로써 해외 학위, 이민 경험, 명문대 졸업장, 석사 이상의 학력, 쓸모 있을 만한 자격증이나 면허증, 특수한 전공, 영어 실력, 인맥, 관련 직무 경력, 비자 그 어떤 것도 없었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공이 더욱 빛나게 느껴졌다.

이렇듯 책에 나오는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처음부터 적응이 쉬웠던 것도, 외국어를 잘한 것도 아니었다.
책의 앞 부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적혀 있다. 그렇기에 만약 이들이 처음부터 힘들다고 도전하지 않았거나 포기했더라면 해외취업을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좀 열심히 살아보자는 도전의식이 불타오른다.
도전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