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개정판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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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약사 출신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성오 대표가 쓴 책이다.

동네의 작은 약국에서부터 기업형 약국, 그리고 기업의 대표가 되기까지.

또한, 김성오 대표의 어린 시절과 학생 시절의 이야기도 나와 있어

경영 노하우를 담은 책인 동시에 김성오 대표의 인생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듯하다.

김성오 대표는 정직을 강조하며 신용이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한다.

또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친절과 정성을 다해 고객에게 감동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김성오 대표는 참 지혜롭고 성실한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었고

정말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경영을 해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만이 이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이 책을 한 번 읽어본다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이 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정직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나눌 줄 아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김성오 대표처럼 아름다운 성공을 하고 싶다.



자신만을 위해 아등바등하는 삶은 항상 숨이 가쁘게 마련이다.

그러나 조금씩이라도 남을 위하고 배려하다 보면, 오히려 여유가 생긴다.

더불어 뿌듯한 보람과 사명감에 더욱 열심히 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77


내일의 성공과 실패는 오늘에 달려있다. 

(……)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늘을 바꾸는 것은 나의 자유이며 의지이다.

어제까지 실패의 열차를 타고 왔는가.

그렇다면 목적지를 바꿔 성공의 열차로 올라타라.

-p.120


정직은 은행의 예금통장과 같다.

자신이 넣은 정직은 신용과 믿음이라는 확실한 이자를 남긴다.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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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서른, 드라마는 없다 -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찌질하지만 효과적인 솔루션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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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서른 드라마는 없다>라는 책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드라마 같을 줄 알았던 서른의 환상을 모조리 깨트려준다.

사실 나는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도 않았고 서른이란 나이도 다소 멀게 느껴지기에

책의 내용을 공감하면서 읽기보다는 선배에게 인생 얘기를 듣는 것 같은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사회생활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어려운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책으로 상세하게 읽고 나니깐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더욱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인생살이가 마냥 쉬울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훗날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속상한 일이 생기더라도,

이 책에 나오는 조언들을 한 번 더 읽어보고 생각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면 나의 서른을 막연히 달콤하게 상상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현실적인 조언들은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듯하다.

 

 

 

 "됐어! 지들이 필요하면 다 나한테 붙게 돼 있어!"

이거, 진리다. 

(……) 더럽고 아니꼬우면, 내가 잘나가면 되는 거다. 

잘나가기 어렵다고?

그럼 더럽고 아니꼬운 걸 참아야지, 뭐. 

그게 우리 일인 것을.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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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 생의 마지막 순간에 남긴 값진 교훈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
브로니 웨어 지음, 유윤한 옮김 / 피플트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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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면, 후회 없이 죽을 수 있겠는가?


사실 사람이 죽을 때 후회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듯하다.

세상 모든 사람 중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풀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나에게 있어 죽음이란 것은 아직 까마득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실감도 잘 나지 않을 뿐더러, 죽음을 생각하기엔 내 인생은 아직 많이많이 남아있는 것만 같다.

그러나 죽지 않는 사람은 없으며, 나 또한 언제가는 죽기 마련이다.

나도 아마 그때가 되면 어떤 깨달음을 얻고 후회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후회 없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음을 바라보고 있는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최소한 덜 후회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내 생의 마지막 순간에 깊은 후회를 하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단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하기 쉽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다.

<p.126>


"행복은 정말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야. 그렇지 않니?

(……)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사람이 될 자격이 충분해.

오 세상에. 내가 왜 진작 그걸 몰랐을까. 시간 낭비였어!"

<p.198>


우리가 죽음을 받아들여 정직하게 직면할 수 있다면, 

너무 늦기 전에 삶의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다.

(……) 그리고 마음이 진정 원하는 것들을 찾아서 하게 될 것이다.

죽음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남은 삶에서 좀 더 멋진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만족을 누릴 기회도 생긴다.

<pp.26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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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드 라이프 - 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목록에만 적어 두는가
조니 펜 외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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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드 라이프>는 조니 펜, 덩컨 펜, 벤 넴틴, 데이브 링우드 이 네 청년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100가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이루어 내는 것들을 담은 책이다.

사실 누구나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보자면 무수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없을 거란 생각으로 꿈을 저버리고 만다.

나 역시도 실현 가능성을 따져가며 꿈조차 꾸지 못한 일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렇기에 이들이 꿈 100가지를 실현하기 위해 떠난 모험은 나에게는 참으로도 신선하게 느껴졌다.

보통사람들이라면 도전할 생각조차 하지 못할 일들을 이루어 내는 것을 보니,

어떤 일이든 간에 무조건 할 수 없을 거란 생각부터 가져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책이 네 청년의 도전이야기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이보다는

"당신은 죽기 전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이 질문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대답을

아티스트들이 표현한 것들이 전체적으로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감각적으로 표현된 여러 꿈들을 보면서 다양한 꿈들이 존재한단 것을 알았다.

몇 가지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목록을 작성해보려 한다.

나의 꿈들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 없을지의 여부는 사실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냥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것이 아닐까.

꿈을 위해 도전하고, 이룬 꿈들을 하나씩 지워가면서 산다면 나의 삶은 더욱 값진 삶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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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내가 온다 : 터키, 살며 사랑하며 운명을 만나며 - PARK BUM-SHIN'S TURKEY IN DAYS
박범신 지음 / 맹그로브숲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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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 '은교'의 저자 박범신 작가가 쓴 터키여행 에세이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아나톨리아 반도에 있는 나라 터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다른 여행 책에서 터키를 접한 적이 있다.

솔직히 말해 그 책에서는 터키에 대해 그리 큰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냥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정도로 그치고 말았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내내 터키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느낄 수 있었다.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어쩜 그렇게 터키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냈는지,

읽는 내내 갈 수만 있다면 당장에라도 터키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간단하지만 각 장소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 있어서 더욱 좋았다.


사실 마음의 여유나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여행을 결심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나 역시도 해외여행을 너무나도 하고 싶지만 여건상 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책에서나마 그 나라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나에게는 마치 선물과도 같다.

터키 여행을 생각하고 있거나, 나처럼 책에서나마 터키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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