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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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아니었어. 팀의 주역이 아니면 어때?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있으면 그걸로 족한 거 아냐? 누가 비아냥거려도 웃을 수 있게 된다. 죄송함다. 제가 원래 에이스가 아니거든요.
내가 감히 이렇게 책도 쓰고, 신문에 소설도 쓰고, 심지어
‘드라마 대본까지 쓰고 할 수 있었던 힘은 저 두 마디에서 나
‘ 온 것 같다. 나도 내가 김영하도 김연수도 황정은도 김은숙도 노희경도 아닌 걸 잘 알지만, 뭐 어때? 어설프면 어설픈 대로,
나는 나만의 ‘풋내기 슛을 즐겁게 던질 거다. 어깨에 힘 빼고.
왼손은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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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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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와 겹쳐지는 말이 또 있다. 〈무한도전) 초기 시리즈인 〈무모한 도전 당시에 유재석이 외쳐대던 "OOO씨는,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라는 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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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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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은 좋지만 팀 동료만큼 천재적 재능이 없는 센터 변덕규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스스로에게 하는 말, "난 팀의 주역이 아니어도 좋다"였다. 난 이 대사가 이상할 만큼 뭉클했다.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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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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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생물학자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멜라토닌 분비와 대사적반응 같은 생리학적 기능을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이제이 작업은 감정과 행동까지 포함할 정도로 그 범위가 넓어졌다.
이들의 연구는 우리가 느끼고 일을 수행하는 방법에 감추어진시간의 놀라운 비밀을 조금씩 밝혀내고 있다. 그리고 그 연구들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일상생활을 구성하는 방법에 관해 매우유용한 지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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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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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나 나의 몸 안에 자리 잡은 생물학적 빅벤은 시교차 상핵이라는 뇌의 아래쪽 중앙 시상하부에 있는 쌀알만 한크기의 세포 약 2만 개가 모인 신경핵이다. 이 시교차 상핵은 우리의 체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통제하고 호르몬을 조절하며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록 해준다. 시교차 상핵의 타이머로하루는 지구가 한 바퀴 자전하는 시간보다 조금 더 길어 약 24시간 11분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내장된 시계는 업무 일정이나버스 시간표 같은 사회적 단서와 일출이나 일몰 같은 환경적 신호 등을 사용하여 내부와 외부의 주기를 조금씩 조정해가며 서로 맞춘다. 이를 동조, entrainment‘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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