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와 찰밥(믿음의 경제)
옛날 충청도라는 어느 마을에 구두쇠로 이름난 자린고비라는 사람이 있었다.그런데 일손이 부족해지자 큰 맘을 먹고 이렇게 광고 글을 써 넣었다.
머슴을 구합니다.
몸이 튼튼하고, 쌀 한가마 정도는 한손만으로도 들 수 있을 정도로도 힘이 세야 하며,아침 먹기 전에 동네 개똥을 주어다가 텃밭에 낼정도로 새벽잠이 없어야 합니다. 그대신 장날마다 고깃국을 주며, 가을엔 석 달 동안 끼니마다 찰밥을 먹여줍니다.그리고 추수가 끝나면 쌀 다섯가마를 주겠습니다. 라고 적혀있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한,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시험을 보아 한 사람이 뽑혔습니다. 그 사람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장날엔 끼니마다 원하는 만큼 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가을이 되자 석달동안 찰밥을 먹었는데그런데 며칠이 되자 입에 착달라붙어 구역질나서 일부러 일을 하고 석달동안은 이웃집에서 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내 생각은 역시 구두쇠의 자린고비의 경제에 필요한 돈을 아끼는 생활의 꾀는 흥미로웠다.
경제에 대한 나의 생각은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랑,돈,가족.믿음등이 다 경제라고 생각이 든다.
효돌이의 장보기(가족의 경제)
옛날에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신 효돌이라는 총각이 살았다. 효돌이는 어머니와 매일매일 농사를 하며 하루를 보내왔다.그런데 어머니께서 큰일이 나셨다.농사일을 하다가 그만 앞으로 넘어져....허리를 다치셨다. 어머니께서는 그만 자리에 눕게 되셨다.그런데 효돌이는 그 날밤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호두와인삼,찹쌀을 모두 다 가진사람을 만나러 장터로 나가라" 라고 말씀하신뒤 사라 지셨다.그다음날 장터로 나가려는데 돈이없어서 보물 과도 같은 소를 장터에 끌고 나갔다. 하지만 그 세가지를 가진 사람은 삼일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날이 갈 수록 어머니의 병세는 더욱더 앓아가고 있기뿐이었다. 사흘째 되는 날 인삼과호두,찹쌀을 가진 사람을 만나 소와 바꾸고 집으로 돌아갔다.
* 소의 경제적인 값어치는 너무나 소중한 보물이 었지만 어머니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소중한 보물인 소 하나쯤은 값싼 세가지보다 더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
어머니는 병세가 심해지셔서 결국 효심이 깊은 효돌이의 아버지의 곁으로 가시게 되었다.
나의 경제적인 관념은 나는 일주 일 용돈을 받으면 먹는거나 2일 만에 다 쓰는데 이제부터라도 생활에서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은 사겠다고 결심을 하고 책에서 나온 경제란 사랑,믿음,가족,돈,지출등의 말과 이야기를 영원히 잊지못 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