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분들과 소리들을 알 수있는 시간이 된다. 이 이야기는 가족들의 사이간에서 사랑이 넘치는 소리들을 담은 이야기들을 읽고 뜻깊은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지금도 사라지지않은 소리들과 사라진 소리들이 있다. 지금도 아직 흥겹게 들리는 소리는 뻥~ 이요!  소리와 아이스 케키~!, 찹쌀 떡~소리들은 우리의 주변에서 기분을 흥겹게 해주는 소리들이다.하지만 사라진 소리들은 똥지게 아저씨와동동구리무아저씨,풀무아저씨의 숯불 소리,각설이 아저씨들이 사라졌다. 

그중에서 나는 쩔거덕쩔거덕 소리가나는 엿장수 아저씨의 가위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이야기시작! 동우는 그 마을에서 딱지대장입니다. 동우는 한장같고도 아이들의 딱지를 쉽게 따곤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딱지부자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딱지놀이를 하고서 한 봉지에는 새 딱지,한 봉지에는 헌 딱지를 넣어 골목길 속에 숨겨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 동우는 이상하게도 딱지가 따지기는 커녕 이들에게 따먹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장의 무기 왕딱지를 꺼내서 드디어 딱지를 따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아이들에게 반가운 엿장수 아저씨의 가위소리가 들리자 아이들은 우르르 집에서 깡통들을 가지고 엿을 바꿔먹기도 하였습니다. 

동우는 몰래 혼자 먹으려고 고물들을 가지고와 산 중턱에서 내려오시는 아저씨를 기다려 가래엿 열다섯개를 바꿔 먹었습니다. 그러나 동우는 혼자 먹으려다가  방에 숨겨두었던 가래엿을 동우의 동생에게들켜서 하는 수 없이 동생과 동네 형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동우는 조금은 아쉬웠지만 같이 나누어 먹으니 마음은 뿌듯했습니다.그리고 동우는 엿장수 아저씨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나는 옛날의 삶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다른 이야기들에서는 가족의 이야기 장사꾼아저씨들의 뜻 깊은 이야기들을 오늘 하루 내 마음을 이곳에 털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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