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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5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저택 시즌 1의 5권이 드뎌 나왔습니다.
아들이 요즘 빠져있는 대저택 시리즈~
유튜브로도 보고 책으로도 보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입니다.
시즌1을 완결하는 5권이라고 하니 벌써 시즌1이 끝난다고?
아쉽기도 하고 시즌2에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상상이 안가서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대저택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보면 그림체가 너무 이쁘지 않나요?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비주얼이라 아들보다 제가 더 좋하는거 같아요 ㅎㅎㅎ
지옥에서 추방당한 악마인 '집사' 대저택의 집사가 된 후,
함께 살게된 식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먹이면서 최고의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외 또이,로희,멜로우,푸딩제리,료미,현이머가 등장합니다.
집사의 생일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대저택의 식구들은 각자 생일선물을 준비하고 있어요
로희는 나침반,료미가 준비한 선물은 신발,푸딩제리는 샴푸,멜로우는 꽃다발을 준비했어요
하지만 현이머는 생일을 챙기는게 귀찮았지만, 집사가 자기에게 어떻게 했는지...생각하며
태엽을 감아서 쓰는 회중시계를 준비합니다.

집사는 현이머의 선물 포장을 제일 먼저 풀어보는데....
그런데 시계바늘이 움직이지 않는 고장 난 시계였어요...
특이한 모양의 회중 태엽 시계는 시침이 1부터 12까지의 숫자 대신 8개의 영문 대문자가 적혀 있었어요.
12자리에 E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G J S H L P A가 새겨져 있었죠
이 영문 대문자의 의미는 뭘까요? 아직까지는 아리송 합니다.
현이머는 태엽을 감으면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해서 태엽을 100번째 감았을때,
회중시계의 초침이 째깍째깍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대박!!~
째깍째깍 시침이 다시 'G'에 멈추더니 어디선가 스멀스멀 연기가 새어 나오더니 순식간에 현이머는 시계 안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현이머는 어디에도 없고 시계만 덩그러니 ...
집사가 태엽시계를 손에 들었을때 이번에는 시침이 'J'를 가르키더니 연기가 집사를 에워싸면서 시계 안으로 스며들었어요.

집사가 정신을 차리고 깬 곳은 요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초밥 최고 요리사 가리기 대회'장이었어요.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대저택의 식구들 모두가 시계속으로 ~~사라졌어요
이들에겐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현이머는 택배 배달을, 멜로우는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정원으로,또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연인이 되고,
료미는 아빠집에서 깨어났어요 그리고 로희는 다시 해적이 되어 있고 푸딩제리는 경찰로 복귀했어요
왜 대저택의 식구들은 이상한 세계로 빠져든걸까요?
그리고 이들은 잊고 싶었던 과거의 상처와 불행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푸딩제리는 전직 경찰의 직감으로 태엽 시계가 이상하다는걸 눈치챕니다.
설마 이대로 대저택이 소멸되는 걸까요?
대저택의 식구들은 무사히 대저택으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제발 태엽 시계의 미스테리를 풀어서 이상한 세계에서 대저택으로 모두 무사히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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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인 대저택 시리즈~ 다음편도 빨리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