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 지안은 아픈 엄마 때문에, 남주인 성재는 할아버지의 암 때문에 병원에서 만나게 됩니다.
지안에게는 쓰레기 남친이 있었고 치매인 엄마가 성재를 그로 착각하는 바람에 그의 도움을 받는 일이 생기며 사이가 깊어집니다. 서사는 잔잔하지만 매끄럽게 읽혀서 좋았어요. 힘든 여주를 위해 여러가지로 배려해주는 남주가 매력적입니다.
전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서 주인수 형의 친구이자 제작사 대표가 이 글의 수이구요. 연작이어서 그 쪽을 읽은 후 이 책을 보면 더 와 닿을 것 같아요. 공은 어릴 때 수를 만난 후 배우가 되려고 마음 먹고 지금의 인기 배우가 된 인물이구요. 잔잔하게 연애하는 이야기지만 술술 잘 읽혀서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