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벌써 15주년이라니!!~~ 오프라인에 중고서점이 생긴것도 참 마음에 들고, 홈페이지 구성도 한눈에 보기에 좋아요!~ 당일배송은 가끔은 놀라기까지!! 책 상태도 딱 한번 빼고는 좋았구요. 앞으로도 계속 단골할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지만 나는 달라.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인생을 사는 게 좋아. 살아 있는 게 좋다구. 되도록이면 오래 살고 싶어. 많이 웃고, 맛있는 것을 먹고, 편안한 잠을 자고, 좋은 것들을 보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당신은 그런 걸 몰라. 결코 모른다구. (409P) 어찌 됐든 살아 있다는 건 좋군요. 마치 지나가는 말처럼 그는 이어 물었다. 렁렁렁?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요. 나 같은 놈도? (434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편혜영 작가님의 작품은 아직 단편만 접해봤는데, 어두운 분위기의 글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무서운 느낌도 조금 들긴 했어요. 이제는 그점이 작가님만의 독특한 문체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 이상문학상 수상하신것 축하드리구요. 꾸준히 작품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부평사람 > <비행운> 김애란 낭독의 밤 후기

 

 이번에 나온 신간 비행운 낭독의 밤 행사가 있는 걸 보고 신청!!

 운좋게도 낭독의 밤에 초대되어 씨클라우드로 향했습니다

 이번 비행운은 단편들이 실린 소설집인데, 이미 몇편은 다른 곳에서 발표된적이 있는 

 작품들이어서 읽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권의 책으로 엮어져서 나온 글들을 보니 참 좋았습니다


 부랴부랴 도착한 씨클라우드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가득가득 들어차 있었습니다

 낭독의 밤 행사에 참여한 인원이 너무 많은건지, 공간이 조금 협소한 건지 ㅋㅋ

 작가님의 인기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낭독의 밤이 시작 하기 전 '우주히피'의 노래가 몇 곡 이어졌습니다.

책과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노래들이 듣기에 좋았습니다



평론가 님과 함께 등장하신 김애란 작가님!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으며 자리에 착석하셨습니다

작년 두근두근 내 인생을 발표하시고 난 후에도 뵌적이 있는데, 여전히 그대로시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진 낭독하는 시간!

이번 비행운에 실린 작품 하나하나 작가님의 목소리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님이 직접 읽어주실때마다 몇 페이지와 몇번째 줄인지까지 설명하시고, 낭독을 해 주셨습니다 ㅋㅋ

전 작품을 작가님이 낭독하시진 않고, 몇편은 평론가분께서, 몇편은 화면의 PPT로 대신 했습니다


중간에 독자들의 질문 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수줍으신지 손을 잘 들지 않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몇몇분들이 손을 들고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이번 작품 소재들이 실제로 경험해 보지 않고는 잘 알 수 없을 것 같은 것들이 많고, 세세한 것들을 잘 쓰신것 같다고

소재는 어디서 얻으셨냐는 독자의 질문에 대해 

- 실제로 택시기사님들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공항에 가서 취재를 하기도 했다고 하셨던 점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

마지막 단편 서른은 책 뒤에서도 밝혔듯이 가족 Y의 글에서 시작됐다고 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분의 일기를 그대로 가져와 피쳐링 한것 처럼 사용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또 다른 독자의 질문 중에

김애란 작가님을 선생님이라고 칭하면서 ㅋㅋ 작가님의 작품을 필사를 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하면서 글을 쓰실때 작가님만의 글쓰는 방법이나 노하우 같은 것을 물으셨는데

- 글을 쓸때 단어사전 창을 하나를 띄어놓고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조금더 적확한 단어는 어떤것인지 생각하면서 작품을 쓰신다고 질문에 답을 해 주셨습니다


낭독이 끝나고 이어진 사인회!! 역시 많은 사람들이 온 것도 있었지만 작가님이 독자들 한명한명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그런 덕분에 더 길어진 사인회였습니다


단편을 하나 마무리 하시고, 겨울부터 장편에 들어가신다고 했는데 

작가님이 말씀하신대로 야하고, 쩌는? 소설로 기대하겠습니다


이런 작가님과의 만남이 또 있다면 다시 한번 신청하서 만나 뵙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톰 소여의 모험은 너무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언젠가 꼭 읽어야지! 하고 결심하곤 했던 책이예요.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만 언뜻 봤던 기억이 나네요.

책 표지도 어디론가 모험을 떠나는 듯한 아이 한명이 있어서 제목에 어울리는 표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카프카의 대표작 중에 하나인 소송은 카프카가 생전에 마무리하지 않은 원고를 그의 친구가 엮어서 출간한 책이라고 들었는데요. 카프카의 변신만 읽어본 저로서는 이 작품은 어떨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숨그네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니만큼 약간 어렵거나 무거운 내용은 아닐지 생각이 들지만 너무나도 좋아하는 신경숙 작가님과 김애란 작가님이 강력 추천하는 작품이니만큼 꼭! 꼭! 읽어보고 싶어요. 

 

 

 

 

 

 

 

 

 

토끼띠인 저에게는 사실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했던 책 중에 하나였어요.  

이 책이 시리즈로 이루어졌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기대해 봐도 되겠죠? ㅋㅋ

  

 

 

 

 

 

  

 

원스라는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일랜드 특히 더블린이라는 곳은 길거리의 악사가 가득하고 펍과 맥주 사람들이 즐비한 곳이라는 상상을 합니다.

더블린 사람들이라는 제목 그 자체만으로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들은 표지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냥 쭉 책꽃이에 있는 것만 봐도 그냥 인테리어의 하나로 볼 수 있을만큼 매력적이예요. 다양한 책을 번역하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좋은 책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도 많이 소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