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위기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위기 ㅣ 르네상스 3부작
한스 바론 지음, 임병철 옮김 / 길(도서출판) / 2020년 2월

기획의도가 평소 목말라하던 부분을 정확하게 짚고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배송 기다리는 중). 르네상스라는 명칭에 가려진 도시정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제대로 파주시길 바랍니다.

[100자평] 싱가포르, 스마트 국가의 최전선

싱가포르, 스마트 국가의 최전선 - 불안정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켄트 E. 콜더 지음, 이창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10월

싱가포르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데 꼭 읽어보고 싶네요(전자책도 내주세요ㅠㅠ). 그리고 최근 미중무역 갈등을 다루면서 리콴유를 언급하는 책들이 많던데, 국내엔 리콴유에 관한 평전이 제대로 나온 것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100자평] 왜 다시 자유인가

왜 다시 자유인가
필립 페팃 지음, 곽준혁.윤채영 옮김 / 한길사 / 2019년 2월

원전 논의에 대한 출판사의 소개는 부정적 의미가 전혀 아닌데... 제발 ‘알고나서‘ 판단하세요. 이시야 벌린과 스키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담론과 다른 새로운 내용이 있을까 싶지만 곧 읽어보려고 함.

[100자평]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 인내하며 한 발 한 발 내딛는 삶에 대하여
안철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달리기 전에 알았어야지.

[100자평] 근대로의 길

근대로의 길 - 유럽의 교훈 ㅣ 석학인문강좌 69
박지향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7년 8월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들이 말한 민주주의의 문제점이 ‘다수의 횡포’라고 하는데, 어느 사회든 기득권은 늘 소수 아닌가? 소수의 횡포는 횡포가 아니라 정치의 질적 상향이란 말인가? 전제가 완전히 잘못됐다. 주체와 상관없는 횡포가 문제고 그것을 제어하는데 차라리 민주주의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