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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모신 하미드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언젠가 부터 소설류는 잃지 않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경제문제가 관심이 되고부터는 하루하루 너무나 변해가는 제도와 상화의 변화를 지켜보는것만해도 벅차니 다른쪽을 쳐다보는게 힘들어진듯도싶다.
이책의 내용중에 많이 나오는것이 이책을 자기계발서라고 하는데 그저 웃음만 나오는이야기일뿐
책의 내용어느것에도 뭐하면 돈이 된다 이런건 없습니다. 현재 아시아 예를들어 인도나 인도네시아같은 국가들이 공업화 도시화 되면서 그런국가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겪어야하는 이야들로 채워져있습니다. 우리의 60년대 70년대처럼 도시화가 진행되며 시골에서 상경한사람들이 도시안에서 살아가며 변해가는 도시속에서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그것이 다음세대로 넘어가며 어떤경로대로
살아가야하는지를 있는그대로 보여주는 내용들을봅니다.
뭔가 자극적인 사건과 사고들로 채워진 우리나라의 막장드라마같은 내용들이 약간 보일뿐 그것이 주요내용으로 보여지지도않죠 하지만 그런과정속에서 우리가 무얼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다시한번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어쩌면 오래 생각해보게될겁니다.
경제개발을시작하면 시내에 건물들이 올라가고 도로가 좋아지고 보도블럭이 깔리는 모습들을 보며 자랐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도시안에서 살아가야하는 힘없는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을 주었는지 고민해봐도 허탈하기만 할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생각을 해보면 지금이 힘들고 물론 특별한행운이 없는 사람들은 아마도 평생을 힘들게 살아야하겠지만 무엇을위해 무엇을생각하며 살아야하는지는 알수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s:이책을 읽고난후 느낌은 내가 뭘읽었는지 잘모르겠다는 그런느낌을 받았는데 아무 생각없는 책이아니라 그냥 자본에 종속된 우리인생이 너무나 허무하게 느껴졌기 때었습니다. 물론 생각해보면 괴롭기도하지만 그래도 생각해봐야겠죠 조금더 얻기위해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