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라더라는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방영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만큼 한참전의 일이다.
그때는 사람을 관찰하는것이 첩보영화 처럼 미행이나 도청같은 직접적 감시 그리고 사람이 따라붙거나
헤드폰을 쓰고 대화내용을 엿듯는게 다였지 지금처럼 센서나 바코드로인해 사람들의 모든 행동 패턴이
드러나지는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책에서 언급한 사례처럼 매장안의 직원에게 명찰에 센서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직원의 동선을 파악해 업무 재배치등을 할수있는 시대로 변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무의식
적으로 위치정보를 켜놓아서 어디를 주로가고 어디에서 주로 머무르는지를 알수있는것과 같은 빅데이터로
사람들의 움직이나 어쩌면 감정상태조차 파악이 가능한시대임을 이책에서는 다시한번보여줍니다.
이모든것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빅브라더 뭐 그리 탐탁치는 않지만
이문제가 현실적으로 적용되어간다면 이것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용되며 어떻게 시스템이 구축되어
가는지를 알아야 비지니스는 물론 개개인역시 이것을 이용해 편리함의 유용함을 알수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지 잠시만 정신을 놓고있어도 시대의 변화는
저만~~~큼 아주멀리 가있는때에 사회의 큰변혁이 될만한 일을 모르고 있을수는 없는노릇이지요
그리고 데이터의 이용은 책의예시는 15%정도 생산증가가있다지만 제경험으로도 10%의 효율성을
높일수있었습니다. 모를때는 몰라도 알고나면 다르더군요
이책의 6장 p299 에서처럼 ``기술과 비즈니스 너머의 미래를 그려보다``
에서보듯 인류가 글로벌시대에 문화 관습 민족과같은 서로 너무나 다른사람들이 협력이 필요할때
서로의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들이 늘어날때 문제의 발생을 빨리 알수있고 문제의 해결책또한
빨리 찾을수있는등의 긍정적효과를 알고 적용하는것또한 필수적인시대임을 다시한번 자각하는 계기로
만들수있을것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책의 내용이 일정한 흐름을 타기보다는 다양한 사례의 나열에
좀더 방점을 둔점이 개인적으로 미진하지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