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필요해 - 모태 솔로에게 전하는 가장 솔직한 현실 연애
박진진 지음 / 미호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모태 솔로에게 전하는 가장 솔직한 현실 연애

[연애가 필요해]

미호 | 박진진 | \13,000

 

 

 

- 프롤로그 -

 

솔 로 들 을 위 한 연 애 레 시 피

 

오늘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내일 당장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계속 싱글 라이프를 지낸다고 해서 지구가 멸망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나는 연애를 할 때마다 느낀다.

솔로일 때와 실제로 내 삶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더라도

그것을 대하는 내 마음이 완저니 달라져 있어서 결과적으로 만족도가 더 높은 삶을 살게 된다고.

연애가 가져다주는 직접적인 행복도 중요하지만 연애를 하면서

나 자신에게 주는 행복감이야말로 연애를 하는 진정한 이유라고.

 

 

 

 


 

[ 연애가 필요해 ]

박진진 지음

 

 

 



 

북칼럼니스트이자 연애칼럼니스트. 지은이 박진진.

 

 

 



 

 

목차

 

프롤로그

인생에는 다 때가 있다, 연애도 예외가 아니다.

 

연애는 휴업 중, 그녀는 모태 솔로

나는 모태 솔로다

당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

혹시 나도 나홀로족?

연애를 방해하는 것들

 

연애 워밍업, 나 자신을 알라

풍요 속의 빈곤

지금 이대로도 좋아요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은 옛사랑의 상처

일찍 일어난 새가 연애도 한다

내 눈높이는 어디쯤에

이상형 대차대조표

 

 

 



 

연애는 레알이다

도움 안 되는 친구들, 잠시만 안녕

그 많은 남자는 다 어디에

나쁜 남자에 대한 고찰

소개팅의 불편한 진실

세 번의 기회

남자 사람에게 남자 친구로

하우 투 스킨십

 

 

 



 

실패 없는 연애의 일급 노하우

상대에게 맞추고 주도권을 잡아라

언제나 같은 스타일은 놉!

나를 어필하는 소개팅 에티켓

그의 님이 되는 행동 VS 그와 남이 되는 행동

할까 말까, 밀당

아는 여자가 되지 마라

대화할 줄 알아야 연애도 잘한다

 

연애 헛똑똑이로 남지 마라

단지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원하는 건 연애일까? 사랑일까?

'진심으로 사랑했어라 말할 수 있으려면

연애 경험이 적다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다

연애, 질이 양을 이긴다

지금 필요한 건 마음을 활짝 여는 일

 

 

 


 

 

 

# 34 #

연애를 하고 싶다면 일단 원활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연애도 인간관계의 일종이기 땜문에 사람들과 잦은 교류를 하다 보면 뭘 배워도 하나는 배운다.

그런데 이런 나홀로족들은 그 모든 배움의 장 혹은 만남의 장 자체를 차단하고 있다.

꼭 필요한 일 외에는 밖에 나가지 않고 개인 시간의 대부분을 집에서 뒹굴다 보면 하던 연애도 멈추게 된다.

그런데 모태 솔로가 그런다면? 정말 큰일 날 일이다.

 

# 35 #

이런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집에서도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춰야 한다.

나는 혼자 집에 있을 때에도 절대 추리닝을 입지 않는다.

내 자신이 용납되지 않아서다.

무릎 나온 추리닝만큼 편한 옷이 없다는 것을 어찌 나라고 모르겠는가.

하지만 자신한테 관대해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언젠가 일주일 동안 씻지도 않고 소파에서 먹고 자고 한 적이 있는데 당연히 연애를 하지 않았고 할 수도 없었다.

연애와 고무줄 바지는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않다.

만약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그래도 평일은 꽤 멀쩡한 모습으로 지낼 것이다.

그러나 방학 중인 학생이나 혹은 출퇴근이 필요 없는 프리랜서라면

추리닝이나 실내복을 빙자한 그 모든 고무줄 바지를 집 안에서 멀리하라.

 

# 37 #

이제부터 무조건 약속을 만들어라.

퇴근하면 늘 시곗바늘처럼 집으로 들어가기보다 동료나 친구들과 어울려 자꾸 혼자 늘어져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이번 기회에 몸 상태도 한번 점검해보고, 이왕이면 물 좋은 피트니스클럽에라도 등록하자.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사람은 같은 일을 조금만 반복해도 금방 그것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마침내 내 몸에 꼭 맞는 옷이 된다.

사람을 만나야 연애도 할 수 있다.

집 밖에서의 만남은 느슨해진 긴장의 끈을 한층 조일 것이고 그만큼 연애의 기회는 넓어질 것이다.

 

 

 

책은 늘어져 있는 자신을 붙들어매고,

어떻게해서든 시간을 만들어 사람들을 만나라는 조언을 해준다.

또한 남자를 만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이 상황에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는 말을

조곤조곤 이야기한다.

 

자기관리를 잘하고, 남자를 대할 때 아예 친구같은 사람이 아니라 나를 어필해서 여성으로 인식하게 하고,

평소에 늘 나 자신을 갈고 닦는다면, 분명 언젠가는 모태 솔로에서 벗어나는 일이 있으리라.

 

솔로는 좋은 남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나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

이 책은 연애가 필요하지만, 연애를 못하는 솔로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충고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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