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고 싶은 벽 가지고 싶은 창
최유리 지음 / 미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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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이 가끔 정말 싫어질 때가 있어요.

내 공간, 내 방이지만, 너무 조잡하고 너무 어지러워 발 둘 공간조차 없다고 느껴질 때 나는 매일 꿈꾸죠.

그림이나 사진에서나 나오는 그런 예쁘고 깔끔한 집.

작금의 현실을 뒤로 하고, 오늘도 내가 꿈꾸는 그런 예쁜 공간이 나오는 책을 보며 시름에 젖은 마음을 달랬어요.

오늘 소개할 도서는 바로 이 책입니다.

꾸미고 싶은 가지고 싶은

Wall and Window Deco Style

최유리 지음/ 미호/15,000원

정말 멋진 글귀가 그득그득하고, 너무 이쁜 텍스쳐들이 많았던 책.

책을 보면서 언젠가는 내 손길이 담뿍 담아있는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고 싶다, 라고 마음 먹게 되었어요.

지금이야 비록 장소가 협소하고 여유가 없지만-

꼭 언젠가는 나의 캐릭터가 묻어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야 말겠어요 :-)

담담하게 소소하게 자신의 공간을 소개해준 이 책.

눈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웠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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