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1
박정은.전혜진 지음 / 상상출판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친구가 10월에 런던행 티켓을 끊었다고 전화가 왔다. 난 깜짝 놀라 왠 갑자기 런던이냐고 했더니~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랜다. 뭐 나도 사실 런던.. 너무 가보고 싶지만 ㅠㅠ 비용도 만만치않고 런던에 갈려면 이왕이면 오래있다 오는것이 좋기에~ 나처럼 연차를 겨우내 2박 3일이나 3박 4일같이 단기 여행만 갈 수 있는 회사원들에겐 머나먼 꿈나라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친구의 용기가 부럽고 샘이 났다는 사실. 하지만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티켓만 덜렁 끊어놓은 상태고, 숙소고 뭐고, 정보가 아직 하나도 없더랜다. 친구에게 책을 선물 하기 좋아하는 나는 그 친구에게 내가 런던 책을 선물해주리라 엄포(?)했다ㅎㅎ 그길로 퇴근길에 들린 서점에 마친 새로나왔다는 신간, <런던 셀프트래블>을 집어들었다. 이미 셀프트래블 시리즈는 집에 몇권이 있었고~ 이젠 런던까지 나왔구나 생각하며, 눈을 반짝이며 책을 넘겨보는데! 셀프트래블 시리즈 중에서 얇은 사이즈로 소장하고 있던 <파리 셀프트블>의 작가가 요 책을 썼다는 것을 알고 괜시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멋진 사진들과!! 셀프 트래블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지도!!! +_+  아.. 나도 런던 티켓을 끊어야하는 것인가..ㅜㅜ 버킹엄 궁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여러 박물관과 갤러리!! 그리고 런던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들이나 쇼핑명소, 명물, 역사, 휴일과 축제, 여행 노하우 등!! 런던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ㅠㅠ 요 책 한권이면 티켓만 달랑 끊어놓은 친구에게 큰소리치며 선물로 줄 수 있을만한 퀄리티라고 생각이 든다!! >_<친구에게 선물로 주며 헤어져버린 <런던 셀프트래블>이지만.. 소장용 가치가 충분이 있고! 나도 런던으로 언젠간 여행을 갈 것이라고 결심했기 때문에 담달에 월급 받으면 한권 더 사놓기로 다짐했다ㅎㅎ  
<셀프 트래블 시리즈>!! 앞으로도 멋진 나라들이 계속해서 나왔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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