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크릿 싱가포르 - 여자들이 사랑하는 싱가포르 스타일 여행 ㅣ 시공사 시크릿 시리즈
노소연 글 사진 / 시공사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시크릿 시지즈는 왠지 다른 책들과 다르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각 나라의 비밀스러운 곳들을 담고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신간이 나올때마다 뒤적거리게 되는데~ 이번 <시크릿 싱가포르>도 그런 의미에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제목 아래에 달린 부제가 '여자들이 사랑하는 싱가포르 스타일 여행' 이라서 친구와 둘이 싱가포르에 갈려고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바로 우리가 찾는 책이 아닌가, 타이밍 좋게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난 것 같아 기뻤다. 목차부터 아기자기 흥미로워보이는 사진과 제목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시크릿 싱가포르>의 사용설명서가 이책을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서 좋았다. 그리고 여행을 가게되면 내 물건들을 사는 것보다 주위사람들에게 선물할 것들을 사는 걸 더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ㅎㅎ 싱가포르에서 꼭 사야하는 기념품들이나 꼭 먹어야할 음식, 싱가포르에서 가면 더욱 좋은 아이템들 등의 사진과 설명과 가격까지 자세히 나왔어서 도움이 되었고, 여러가지 곡 필요한 알찬 쇼핑팁들과 더불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구석구석까지 맛보기로 알 수 있어서~ 책만 훑어보아도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이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실가포르의 유명한 곳들의 가는 방법이나 추천 루트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가 편했고, 아직 끝까지 정독하진 못했지만 책 뒤에 나와있던 비밀명소 300곳!이라는 문구에~ 언젠간 떠날 싱가포르에 대한 더욱 기대감이 증폭된다. 사실 1만 6천원이라는 가격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ㅠㅠ 온라인은 30% 세일한다니~ 인터넷을 구입해서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