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디자인하다
이승한.엄정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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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 특히 '청춘'이라는 단어를 어디서든 흔하게 접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청춘과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그중에서도 어느 책은 몇달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어 셀 수 없이 많은 책이 팔려나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삶의 질이 나아지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하는 자아나 자존감들이 높아지면서 모든이들이 자신의 청춘을 즐기려고 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자신의 청춘을, 100% 만족하면서 보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러지 못하는 이들이 더욱 많기에 우리는 우리에게 조언과 도움을 줄 멘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청춘을 디자인하다>라는 요 책이 눈에 띄게 되었다. 청춘을 디자인한다라는 시각도 새로웠고, 저자가 부부라는 점도 재미있었다고 할까? 다른 책들을 새롭게 접할때마다 남자가 쓴 책과 여자가 쓴 책이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과 오로라를 느낄 수 있었는데, 남녀가 함께 게다가 부부가 써내려갔다니 과연 어떠한 내용일까 궁금증도 생겼던 것 같다. 그리고 저자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수많은 업적(?)을 쌓아온 그들이기에 청춘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것 또한 그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기대가는 약간 못믿친 평범하면서도 기본적이고 당연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었지만 멘토가 멘티에게 오히려 물었던 질문들도 인상에 남는다. 그 질문들을 바탕으로 답을 생각해보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20, 30평생의 나날들과 앞으로 살아갈 수많은 날들에 대한 추억와 설레이는 기대감으로 기분좋게 책을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자신이 현재 청춘을 즐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청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어야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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