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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 박병철의 캘리그라피 마음이야기 ㅣ 우드앤북 단상집 3
박병철 지음 / 우드앤북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 적부터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해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주거나 다이어리를 꾸미는 것도 정말 좋아했었다. 그리고 생겨버린 디자이너라는 꿈을 위해 미술을 시작하고 디자인과에 들어가면서 작게나마 꿈을 위해 노력하고 달려갔던 것 같다. 졸업하고 몇년 후 디자이너라는 글씨가 찍혀진 명함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지만 디자이너도 곧 일개 월급쟁이인 현실을 깨닫고 그냥 그렇게 안주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하나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겁이 나는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우연히 감성적이 글씨들에 눈이 뜨이게 되었고, 나도 저렇게 글짜들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관심이 생겨버린 켈라그라피라는 분야는 알면알수록 그 깊이와 넓이는 깊고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켈라그라피라는 것은 어느샌가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어 하나의 문화와 예술로 인정받은 분야가 아닐까 싶다. 이번 <자연스럽게>라는 책 또한 우연히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고, 이야기와 글씨 속에 흥미와 감동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직 서투르지만 책을 통해 혼자서도 연습할 수있고, 노력하고 있는 내 모습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병철 그의 켈라그라피를 언제나 마음 속으로 응원하며 나도 힘을 얻어 그의 글씨처럼 멋지게 청춘을 보내야겠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