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 빠담 빠담 - 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들
우종완 지음 / 바다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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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종완씨는 처음 알게된 것은 어느 케이블 티비 프로그램에서였던 것 같다. 어느 프로그램에서나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때는 제법 나이가 많지 않은 신선한 얼굴(?)들이 나오게 마련이지만, 그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모습이여서 조금은 충격이었더 것 같다. 그리고 그쪽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높은 위치에 입지를 굳힌 그였고, 그 후로 케이블 티비는 물론, 공중파의 여러분야에서, 그만의 솔직하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요즘에는 그를 모르느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가 되어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빠담빠담빠담' 이란느 책까지 냈다고 한다.
빠담빠담이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두근두근이라는 뜻인데,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의 글들과 사진들을 찬찬히 읽어내려가면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나의 가슴을 뛰게했던 것들이 무엇이 있었을까 생각해볼 수 있엇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 내 모습 자체가 이미 내 마음을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까지 웃게 하는 우종완, 그의 모습 자체가 빠담빠담하다. 포기를 모른체 어느 누구든지 어느 한 분야에서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일한다면 누두나 그처럼 빛을 보는 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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