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 - 내 삶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일곱 가지 물음 인생사용설명서 2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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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그모습 그대로. 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길잃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할까. 하지만 눈 깜짝 할 사이에 이렇게 많은 시간들이 흘러버리고, 나이상으로는 성인이 되었지만 언제나 불안하고 불완전하기만한 존재일 뿐이라는, 그런 생각들을 멈출 수가 없다. 특히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너무나도 힘든 고통을 견뎌내야 했다.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예외없이 겪어야 하는 당연한 순서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자체도 아직 내가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듯 한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는 이 나이에도, 난 아직도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선생님'이라는 무언의 존재가 사라지면서 갈팡질팡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나에게 이번 <인생사용 설명서 두번째 이야기>는 다시 만난 선생님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위안과 안심을 얻을 수 있어 더욱 기뻤다.  제목 그대로 인생을 살아갈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보이지 않던 암흑같은 내 미래 가운데에 한가닥 빛을 밝혀주었다고 할까. 역시 제일 중요한 점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삶이라는 것이다. 한번 뿐인 내 인생이라는 사실이다. 책을 통해 이렇게 내 인생에 대해 곱씹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책을 읽는내내 정말 감동이었다고 말하고 싶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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