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무심결에 집어든 <경북의 아름다운 걷기여행>. 그렇게 자연스럽게 한두장씩 넘기다가 멋진 사진들에 반하여 결국 손에 넣고 말았다. (지은이마져도 한국여행작가협회. 왠지 말만 들어도 믿음이 팍팍가는 협회아닌가!! ㅋㅋㅋ)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날씨가 점점 좋아지면서 ’걷기’ 트랜드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운동을 몰라도 걷기만은 자신있는 나이므로!! 경북의 여러 곳들을 훑어보며 하루빨리 걸어보고 싶다는 욕망(?)이 용솟음친다. 특히 바다가 아름다운 길,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길, 경관이 아름다운 숨겨진 길, 숲이 아름다운 길~ 이렇게 총 4가지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골라볼 수 있다는 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사실 요근래 나온 책들을 보면 숨겨진 곳이나, 역사문화에 대한 책이 따로따로 한권씩 떡하니 나온 것에 비하면~ 이번 <경북의 걷기 좋은 길>은 한권에서 4파트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1석 4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ㅎㅎ 그리고 각 코스마다 자리하고 있는 깔끔한 지도를 통해 내가 이코스를 가게된다면 어디서 어떻게 이동하였나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아~ 계획적인 걷기를 할 수 있으므로 또다른 재미가 생긴다. 또한 걷기 좋은 계절과 난이도, 걷기 코스의 거리과 걸리는 시간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 좋았고, 가는 길에 자가용말고도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어 정말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ㅁ+ 경북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았던가? 전혀 생각지못한 곳에서 여러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여행을 간다고하면 무조건 해외로만 나갈려고 했었던 나와 우리 세대들의 지난날들을 다시금 돌이켜 반성한다. 알면 알수록 너무나 매력적인 경북!! 조만간 꼭 걸으러가야겠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