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 -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김종엽 지음 / 가즈토이(God'sToy)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그전에는 인문학에 관련된 책이라고 하면 왠지 어려울 것만 같아서 피하게 됐는데, 특별한 계기는 없었지만 어느 정도 책을 읽어보고 시간이 흐르면서 한두권씩 찾게 된 것 같다. 특히 <안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번 책은 여러모로 끌리게 되어 드디어 읽게 되었다.
요새 스무살보다는 서른살에 점점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면서~ 작년에는 하지않았던 고민들을, 몇달전 만해도 하지 않았던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라던지,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점들이 하나하나 늘어가고 있던 참이었다. 게다가 요새는 '우울증', '자살' 등 이러한 안타까운 단어들이 결코 낯썰지 않은, 머나먼 남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임을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자신의 자아, 그리고 정체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깊이 생각할수록 더욱 알기 힘든 것들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자기성찰로 인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스스로가 자신을 다스려야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신을 안다는 것, 그리고 그것들을 밑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 해답이자,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밑어 의심치 않는다.
이렇게 사실 솔직히 아직까지도 이러한 이야기들은 물론, 인문학 책은 많이 어렵지만,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여 더 많은 책들을 만나보고 싶고, 이러한 점들을 바탕으로 나 자신 스스로가 많은 것들을 얻고, 깨닫기를 마음 뿐이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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