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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33가지 포인트
카나이 히데유키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어렸을 때부터 잔정이 많고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쉽게 마음을 열고 빨리 친해지는 편이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겪게 되면서 어렸을 때의(어쩌면 타고난;;) 활발하던 성격이 무색해지도록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저점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친구들이나 지인들 말고 전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거나 일적으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한계를 느끼곤 한다. 그리고 지난 초여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서 면접을 보는동안 그 한계는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한마디로 내가 이렇게 말을, 이야기를, 대화를 못하는 줄 몰랐다는 말이다. 그래서 더욱 읽어보고 싶었던 <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33가지 포인트>. 이 책에서는 내가 이제까지 너무나 알고 싶었던 대화, 말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론적인 말들이 들어있는 것 같지만 서툰 대화 솜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시도해볼만한 여러가지 기본적인 포인트들이 쓰여있어서 오히려 어렵지않게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또한 책을 통해 평소에는 잊고 있었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뭐니뭐니해고 역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