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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이현승의 셀프 스킨케어
이현승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7월
평점 :
솔직히 어렸을때부터 피부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 거의 악지성에 가까워 유분도 많고, 피지도 많고 ㅜㅜ 그래서인지 여드름이나 트러블도 많이 생겼다. 거기에 트러블 흉터, 블랙헤드 등등 까지.. 악조건을 다갖추고 있었는데~ 그래서 더욱 여기에 좋다, 저기에 좋다 하는 화장품은 닥치는 대로 수도 없이 다 써봤고, 현재도 그러는 중이다. (사실 피부가 안좋은 사람들은 피부에 좋다좋다 하면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ㅁ;) 특히 사춘기 때에는 피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시 또 그 스트레스로 인하여 다시 트러블이 올라오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던 것 같다. 피부가 너무 심하게 뒤집어질 때는 피부과 병원도 가끔 다녔었다. 시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고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 정도 타 쓰는 식이었는데, 먹는 약이 정말 독하다는 소리를 듣고 그 뒤로는 왠만하면 가지말아야지 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그 후로 20대가 넘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피부관리실을 1년 정도 다녔다. 하지만 눈에 띄게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그럭저럭 효과는 보지 못했다.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점점 성의없어지는 관리실에 짜증이나 거기도 그만두고 현재 상태에 이르렀다. 지금은 20대 중후반 나이로 오히려 나이가 드니 호르몬이 많이 줄었나;; 큰 트러블은 생기지 않게 되었다. (피곤할때나 스트레스 받을때 몇개 올라오는 정도?) 하지만 여전히 트러블 흉터와 너무나 늘어져버린 모공들, 늘어만가는 피지들 때문에 스트레스는 여전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심한 지성이라 주름이 잘 안생긴다는거?? ㅎㅎ;;) 집에서 팩도 해보고 스트레칭도 해보지만, 먼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갔던 <셀프 스킨케어>. 여자라면 거의 다 그렇듯이 피부에 관심이 많고,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에 속하지만 사실 아는 것만 알고~ 모르는 것은 더 많기 때문에 이번 책을 통해 여러가지 배울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피부를 관리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에서부터,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그리고 피부 노화는 물론 손관리나 탈모 등! 정말 절실히 필요했던 여러가지 정보들이 자세히 나와있어 간지러웠던 등을 긁어주듯! ㅋㅋ 속 시원하고 유쾌하게 책을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 언제까지고 내 화장대 옆에 고이 모셔두고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꺼내볼 수 있는 평생친구같은 책을 만난 것 같아 책을 읽는내내 기분좋았다. 피부미인이 되는 그날까지 <셀프 스킨케어>와 함께 해야겠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