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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지나가다 - 어떤 것, 모든 것, 아무것도 아닌 것과의 거리
이용재 지음 / 이미지박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면서 항상 똑같은 일상, 똑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 크나큰 결심을 하고 안정적이었만 무료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답이 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고민을 하던 찰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일도, 나의 일상도 조금이나마 즐기면서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아직 꿈에 도달하려면 내가 생각해도 미흡한점이 많기때문에 그렇게 꿈에 한반짝 다가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런 나에게 <일상을 지나가다>라는 책이 다가왔다. 이책의 저자 역시 잘 다니던 회사에서 어느날 생각지도 못한 정리해고를 당하게 된다. 그것도 미국에서 말이다. 그래서인지 <일상을 지나가다>를 읽으면서 내내 불안정했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나이기에 저자의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일상의 변화는 그것이 크던지 작던지, 좋은 변화던지 안좋은 변화던지,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때 얼마나 담담하고 씩씩하게 버텨내느냐에 따라 한단계 더욱 성숙되어진 사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매사에 겁을 내고 마음조려하며 살아왔던 나이기에 이렇게 저자의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세상을 묵묵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더욱 존경스러웠던 것 같다. 또한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쓰면서 의식하기 보다는~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찬찬히 생각해보고 자기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상을 지나가다>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를 얻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