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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2 : 레베카, 맨해튼을 접수하다 - 합본 개정판 ㅣ 쇼퍼홀릭 시리즈 2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소피 킨셀라, 그녀를 좋아한다. 나의 무료하고 심심하기만 했던 하루하루가 그녀의 이야기들을 접함으로 인해 왠지 반짝여지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그녀의 이야기들 속의 여자 주인공들은 지치고 무료했던 삶 속에서, 평범했다면 평범하게 보내온 그녀들의 과거 또는 현재를 - 자의 또는 타의로 인해 - 과감히 버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쓰디쓴 고비를 마시며, 인생을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결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새롭고 멋지고, 변화된 삶을 쟁취하여 인생의 성공을 맛본다는 것이 주된 스토리들이다. 어찌보면 이야기들마다 짜여진 루트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결코 남의 나라, 먼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든지 행복할 권리가 있고,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말 그대로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활력을 받아 소피 킨셀라, 그녀의 이야기가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이번 <쇼퍼홀릭> 두번째 이야기는~ 첫번째 이야기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물리치고 레베카가 방송 프로그램에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되며, 카드빚으로 고생했으니 정신을 차릴줄 알았는데~ 다시한번 쇼핑 중독을 물리치지 못하고 다시 쇼핑을 하기 시작하여 카드빚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되고, 그 사이에 남자친구와 함께 뉴욕 맨해튼에 가게 되어 술술 일이 잘 풀릴 줄알았으나, 고향에서는 그녀의 카드빚과 여러가지 소문이 알려지게 되면서 일자리는 물론, 사랑까지도 잃게 되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 레베카는 방황하게 되는데..
특히 <쇼퍼홀릭>시리즈는 현재 5번째 버전까지 출간되었으며, 1탄은 영화로 제작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또한 책을 읽음과 동시에 쇼핑에 중독된 주인공 레베카가 좌충우돌 사고를 칠때나, 사랑에 아파할때나, 그리고 모든 것을 씩씩하게 극복할때마져도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미 이야기 속에 함께 녹아들어 모두가 레베카가 되어있었다. 이렇게 <쇼퍼홀릭>에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그만큼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인해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매니아층를 형성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직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까지 밖에 읽어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3, 4, 5번째 이야기도 하루빨리 만나보길 바라며~ 레베카, 그리고 소피 킨셀라 그녀들에게 사랑을 담아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