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힘 - 위대한 삶의 여행자들을 찾아서
마리-루이제 폰 데어 라이엔 지음, 김미선 옮김, 노지혜 사진 / 북스토리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내인생의힘
마리 루이제 폰 데어 라이엔 저

 
  

요새 나의 삶은 절대 즐겁지가 않다. 특히 3년 넘게 오래 다니던 회사를 떠와 다른 곳으로 이직 해야 할수도 있는

상황이 제일 문제였던 것이다. 이제 2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라, 어떻게 보면 어린 나이고, 한 회사에서만 평생

있을 수도 없는 것이 사실이니 회사를 옴긴다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선택 하나하나가 모이고 모여, 쌓이고 쌓여, 미래의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 너무나 무서울 수 밖에 없다. 마치 지금은 가냘픈 날개를 가진 나비의 날개짓일 뿐이지만, 지구 반대

편에서는 태풍이 되어버린다던. 그런 나비효과 처럼 말이다.

 

뭐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인생의 터닝포인로 받아드려 더욱 발전있고,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로 삶을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내가 하는 선택에 대해 내 자신이 불신감을 가지고 있고,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두려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렇게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감에 따라, 선택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책임질 일도

점점 많아지니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결코 그리 반가운 일이 아었고, 오히려 부담과 스트레스만 안겨줄 뿐이었다.

 

그런 나였기에, 이렇게 제2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나였기에, 지금의 읽는 책 하나하나가 나에게 여러가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 제목만으로 큰 힘이 되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내인생의힘>

이라는 이 책었다. <내인생의힘>에서는 세계 여러 유명한 사람들의 삶의 자체나 삶의 방식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서둘러 읽기 시작했다.

 

작가가 선택한 세계적으로 성공한 13인들은 일단 모두 60세가 넘은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을 인터뷰 하고 그

뒤로는 그들이 시점에서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던 일이나, 인상 깊었던 경험, 추억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글을 써내려 가고 있었다. 생각보다 그들의 이야기는 쉽게 공감할 수 있었으며, 평범한 면도 

많았고,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제일 감명 깊었던 점은 13명의 사람들 모두의 공통점이었다. 그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의외로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싫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 생각엔 그들은 거의 젊었을때 부와 명예를 얻었으며, 인기와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이들어감에 따라 잊혀지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들도 마찬가지로 나이듬을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전혀 예상밖으로 나이듬어감을 나름대로 즐기고있었다. 

 

그들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 하지 않았으며, 말 그대로 현재를 즐기고 그들의 나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나라의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나, 말하지 못하는 동물들

에게 도움을 주었고, 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삶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알리려고 노력했다.

또한 그들은 그들의 신념을 생각만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가지 행동들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그들의 생각을 정말 눈으로

보여주었던 것 같다. 

 

항상 과거와 미래에 집착하며, 코앞의 상황만 걱정하면서 살아왔던 나였기에, <내인생의힘>의 13명의 사람들의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나이듬에 대해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점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뿌듯했고, 한층 성숙해진 것 같아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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