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자오선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핏빛자오선

코맥 매카시 저


 

코맥매카시님작품은이번이처음이다.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와<로드>등유명한작품들이있지만장바구니에오랜동안담겨있을뿐기회가닿지안았다.

표지랑제목만봐도너무끌렸던<핏빛자오선>..이벤트를통해읽게되어서무엇보다뜻깊었던것같다

표지에있는띠지를보면영화화가결정됐다는데읽기전부터기대가됐다.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도책과영화가의견이반반이던데아마<핏빗자오선>도만만치않게의견이나뉠꺼같다.

코맥매카시는어떻게이렇게잔인하고무서운이야기를소설로쓸생각을했을까?

"죽음만이세상의유일한진실이다"라는표지에타이틀처럼이책에는죽어나가는사람들이많이등장한다.

아무이유없이사람을죽여도죄가되지않았던1850년대의미국..그당시14살이된어느소년이집을가출하면서부터이야기가시작된다.

소년은정처없이떠돌아다니며서쪽으로가던중군인들의무리에흘러들어가게된다.

그러면서여러가지싸움과약탈,살육을서슴치않는그들사이에서점점소속감을느끼게된다.

중간중간사람을죽이는부분에서의묘사가너무잔인하고사실적이서읽는내내너무섬뜩하고무서웠다.

사람을죽이고나면그죽은시체에서머릿가죽을벗긴다는것도정말충격이었다.

점점갈수록정도가심해져인디언이던,미국인이던,원주민이던,이민자던거침없이살인을저지르게된다.

그들은말그대로"인간사냥꾼"이었다.살기위해사람을죽이는것이아니라,사람을죽이기위해살아간달까?

이책은코맥매카시가1985년에쓴책이라고한다.

정말이렇게미국의1850년대의어두웠던과거이야기를사실적으로쓸생각을하다니.

들리는말중에는실제있었던일이라는말도있던데..정말미국은수많은사람들의피를바탕으로세워진나라인것인가..

그당시의인간은내면의악에게지배당하여사람을죽이기위해살아가는살인마같다는생각밖에들지않는다.

영화화한다고해서기대를갖고읽기시작한책이었는데생각보다더욱더잔인하고무서운내용이어서몇번이나손에서책을내려놓았었다.

다읽고난후제목처럼모든것이핏빛으로물들어버린듯한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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