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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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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원래 그리도 극악무도한 존재인가. 잔인하게 할수록 더 많은 돈을 받았다는 그대들. 밤에 두다리 뻗고 잘자겠지. 그렇다면 그에 맞선 이들은 왜 총을 들고도 그리도 연약했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용감히 총을 들었던 많은 사람들은 지금도 너무도 낮은 곳에서 조용조용 숨을 쉬고 오늘밤도 악몽을 꾸겠지. 많은 사람이 알아야한다. 무슨 이유가 됐건 이건 대량 학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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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국가 -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김애란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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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 폭격처럼 쏟아지던 두서없는 감정들이 냉철하고 단단한 분노로 바뀌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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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서점에 가는 취미를 끊게 되었다. 대학때는 머리가 복잡하면 책 구경하면서 다 잊고, 책 몇 권을 사가지고 돌아왔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서점에 가면 새로 나온 책은 너무나 많은데 그 중에 읽은 책이 하나도 없고 읽을 수도 없을 것 같아서 슬펐다. 시간이 없다기보다 기력이 없어서 책을 못 읽었지만, 점점 읽을 수 없어서 서점에 가는 게 오히려 마음의 짐을 늘리는 것 같았다.

요즘엔 회사를 그만두고 마음껏 책을 읽는다. 그래도 여전히 목이 마르다. 그리고 여전히 읽고 싶은 책이 늘어나는 속도를 감당할 수가 없다. 다시 취업하기 전에 이 호사로움을 더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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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탈탈털어서 읽은 책을 모두 표시해봤는데 역시나 나는 책을 많이 읽지는 않으면서 모으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이었나보다 힝ㅜㅜ더 열심히 읽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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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Yoon 2014-11-26 2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슷 ㅎ

babyblue86 2014-11-2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ㅠㅠ

오후네시 2014-11-28 23:57   좋아요 0 | URL
막 천권넘게 읽으신 분들 보니까 책읽는다고 했던 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