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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평등 이탈리아어 첫걸음 - 평등한 언어세상을 위한 시작 언어평등 첫걸음 시리즈
양혜경 지음 / 언어평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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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issimi Auguri!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며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입했어요!

덕분에 이탈리아어 읽는 법, 필수 표현들 & 숫자 표현 야무지게 적어가서 즐겁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

책이 튼튼하면서도 가벼워서 뚜벅이인 저는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구성도 깔끔하고 모든 챕터에 대화문이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대화 없이 그냥 문장만 외워서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헷갈릴 때도 많으니까요 ㅜ.ㅜ

함께 제공되는 음원이랑 같이 더 열심히 공부해서 중급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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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갈 때
조성용 흔글 지음 / 경향BP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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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힘든일은 겹쳐서 오는걸까?

주변을 보면 나만 힘들고 세상 모든 걱정은 내가 다 갖고 있는 느낌이다.

코로나로 사람과 거리두는 것이 일상이 되고 어디 하나 기댈 곳이 없어 우울한 생각에 잠긴 사람들에게 상당한 공감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 이 책은 밤과 참 잘 어울린다.

1~2페이지의 짧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전에 짧은 글을 읽고 잠들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왜 살아야하지?', '어떻게 살아야하지?' 이러한 고민들을 우리는 낮에 잘 하지 않는다.

해가 지고 주변이 조용해지고 누구와도 소통을 하지 않을 때 우리는 그런 고민에 빠진다.

우스개소리로 낮에 철학적인 질문을 하면 철학자, 밤에 철학적인 질문을 하면 불면증 이라고 한다.

그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이 책은 생각할거리를 던져준다.

나의 삶, 사랑, 다른 사람과의 관계...

보통 이런표지, 이런 에세이 종류를 읽어보면 뻔한 글들을 퍼나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하지만 이 책은 읽으며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다.

문장 하나하나 읽으면서 노래 가사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참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행복해지자.

행복하게 지금 주어진 상황 속에서 마음껏 사랑하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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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줄 의미 찾기의 기술
프랑크 마르텔라 지음, 황성원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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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실존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모르겠고, 질병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인간을 보고 허무함에 우울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책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준다.


p.9 걱정 마시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책에서 당신은 존재의 하찮음을 정면으로 상대하다가 유의미함이라는긍정과 활기가 가득한 정반대편에 이르게 숱한 사상가와 철학자들을 만나게 것이다.


인간은 예로부터 삶의 의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삶에 적용시켜 실천할 있는지 실질적인 해답을 준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 실존적 공허함에 시달리면서도 바쁘게 뭔가 하고있다는 착각에 빠져 고민할 시간조차 없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그렇다. 깊은 생각을 하기 싫어 인스타그램을 보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고, 우울할 때는 필요 없는 물건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고정작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내놓지 못한 겉으로만 삶이 의미있는 채워가고 있었다.


행복이라는 것은 감정에 불과하다고 한다. 종종 행복하기 위해서 산다고 말한다. 행복이라는 기준이 무엇일까? 세상이 정한 행복이라는 틀에 갇혀 오히려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조금 바꿔 행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책은 우리가 무의미함을 느끼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해결책으로는 4가지를 제시하는데, 관계 맺음, 선의, 자율성, 유능감을 이야기한다. 두루뭉실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아닌 당장 내일부터 실천할 있는 내용들이기에 나는 마음에 들었다. ‘개인주의적 이타주의자라는 표현과 사례가 나오는데, 자율성을 갖고 본인이 원해서 타인에게 선의를 베푼 이야기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고, 우리가 가져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흔히 삶은 영화라고 표현하곤 한다.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나의 개인적인 종교적 관점과는 다른 의견들도 있었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실천하며인생 안에서의 의미 경험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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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곁에 두고 읽는 책 - 하루 한 장 내 마음을 관리하는 습관
스칼릿 커티스 지음, 최경은 옮김 / 윌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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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우울할 때가 생긴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는 시간이 줄어들고 실내에만 있게 된 지금, 마음의 병을 얻은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이다.


책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이 책은 의사, 코미디언, 작가, 기자, 배우 등 70여 명의 용기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슬픔에 대처하며 마음을 돌보았는지 각자의 스타일대로 써 내려간 책이다.


우울함과 불안함이 나를 가득 채우던 때에  책에서 참 많은 위로를 받았다. 

누군가와 이야기 하거나 연락하는 것도 그 행동을 할 때는 감정을 해소할 수 있었지만, 또 다시 혼자가 되었을 때 더 큰 공허함이 찾아오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 그 세계에 계속 함께하는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가끔은 문제에 대한 실마리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의 글은 대부분 1-2장이고, 길어야 10장을 넘지 않는다. 마음이 힘들 때 아무 곳이나 펼쳐 읽더라도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도움을 청한 것이 내 평생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포기가 아니다. 포기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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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흑역사 - 인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톰 필립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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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거짓말에 관한 책이다. 

가짜뉴스와 사기가 판치는 요즘 시대에 참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런 거짓말에 왜 속지?'라고 생각하다가도 나 또한 보이스피싱에 당황하고 당할 뻔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진실을 말해야하는 언론 조차 보도의 정확성보다 신속성을 강조하다보니 기사를 먼저 써 놓고 '아님 말고'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참 많이봤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거짓말의 역사를 알아야 더 이상 속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거짓의 기원과 가짜뉴스, 정치인, 장사꾼의 거짓말과 같은 다양한 거짓의 사례들을 들어준다. 

나조차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거짓말을 뱉고 많은 거짓말을 진실로 생각하고 있겠지만 세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조작과 사기가 많다고 생각했다.


수 많은 정보가 쏟아져나오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진실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참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거짓말이란 진실이 무엇인지 본인이 안다고 확신해야만 할 수 있다. 개소리는 그런 확신이 전혀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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