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이들 책 제목이 왜 이럴까? 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정말 아이들 책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감동이 되는 군요. 단순히 에스키모의 이야기가 아닌 한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에스키모의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과학도 있고 그림도 숨은 그림 처럼 이쁘구요. 보는 내내 참! 재미 있고 따뜻하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