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13 쓰레기장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본 아들말이 정말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호기심은 제가 생겨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몽땅 4권을 읽어버린 아이를 보고 질려서 말이죠.

Lost! 로스트 13 쓰레기장으로 사라지다 읽으면서 음식물쓰레기를

통해 아이들이 알아가게 되는 것, 무조건적이 아닌 자연스러움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이건이래요,저건저래요가 아니라 주인공 앤드류 더블과 주디 더블이

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인해 몸이 줄면서 시작하는 여행입니다.

비록 자신이 만들었지만 그 발명품이 모든 것을 다 줄어들게 만들

주는 몰랐나 봅니다.

아이들이 한번쯤 상상해 봄직한 내 몸이 줄여든다는 내용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받아들여지게 자세히 묘사되어 있고,나도 모르는 곤충들

정말 음식물찌거기가 모여 있는 곳에는 이런 곤충,세균들이 많나

저 역시 상상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곤충의 이름은 무엇이고 이 세균의 역활은 무엇이라는 것을

도감형식으로 나와 있었다면 아이나 저는 제대로 보지 않고 그저

궁금한 것만 수박 겉햛기식으로 보고 다른 것은 쳐다 보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경험한것으로 느껴지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도 아이가 이런재미에 빠져서 앉은 자리에서 몽땅 읽어버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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