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를 제대로 만나기 위한 책들>


2. 도스토예프스키, 키에르케고르, 니체, 카프카

(*까치에서 출판된 동명의 번역본이 상품에서 검색되지 않아 원서를 첨부했습니다. 역자에 따르면 책의 초판 제목은 <Four prophets of our destiny>라고 하네요. 우리 운명의 네 예언자들 정도로 해석되겠네요)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해 읽고 공부할 때마다 니체의 이름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열린책들에서 나온 도스토예프스키 책 커버에서도 니체의 이름을 찾을 수 있죠. "도스토예프스키, 그는 내게 무언가를 알려준 유일한 심리학자였다." -니체-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이런 맥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우연히 도스토예프스키, 니체를 검색했는데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중고책이 몇 권 남아 있어 저렴한 값에 구매를 했네요. 


책에서 작가는 4명의 사상가를 예언자적 인물에 비유합니다. 다들 문학과 철학을 통해 인간과 인생에 대한 예언적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는 것이죠. 하나로 수렴되는 이들의 메시지. "우리의 인생은 파탄 상태다!"


현실에 대한 분석은 같지만 해결책은 각각 다릅니다. 




그 해결책을 꼭 이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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