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입니까? -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을 사람들
이기용 지음 / 두란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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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이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오늘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 최고의 시간이다. 오늘이 내 인생의 전성기라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나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이루실 것이다. p182

- 책 속 한 줄


빛을 받으면 반짝 반짝 빛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

[불활실한 시대에 살아남을 사람들]이라는 부제와 딱이다!

'불확실한 시대' '살아남다' '진짜'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 걸까?

나는 이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진짜일까?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책을 읽으며 계속 울림으로 다가온 것은 세가지였다.

'오늘' '지금' '은혜로 얻는 삶'


날마다 내 삶이 그리 녹록치 않다.

불확실한 시대는 어쩌면 나의 삶이 평탄하지 않음을 이야기는 것은 아닐까?

그 평탄하지 않음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오늘,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의 방법대로 나를 책임지고 계심이다.

그러나 거저 받음에 감사로 끝날 일이 아니다.

은혜로 받은 삶이라고 내 맘대로 살 수는 없는 일!

순종이 답이다!!


심는 대로 거둔다!

내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모든 행동은 믿음으로 심고 섬기고 살아가고 있는가 돌아보게 된다.

복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받은 은혜를 통해 변화한 삶을 살고 있는지 자문해본다.


믿음이 좋다고 삶이 늘 꽃길일수는 없다.

때론 모진 비바람을 마주해야 하고 때론 거센 파도 앞에 좌절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이 헛투로 있는 시간은 아니다.

그 모든 순간도 혼자가 아니다.


그저 묵묵히 나는 나의 삶을 살아내리라.

오직 믿음으로! 오직 예수로!

나는 연약하고 실수투성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지금 이순간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예수의 향기를 풍기는 삶!

때론 힘들다고 징징대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혼자 두지 않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그저 묵묵히 나의 삶을 살아내리라!

"나는 이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진짜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이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이땅의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은 쉽게 이야기하고 있어 가독성이 매우 좋다. 

한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아니고 수시로 열어보며 삶에 대한 마음을 다잡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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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명랑한 우울들
정말빛 지음 / 인생첫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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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린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내 마음까지 다 가려야 함을 말한다. 거울을 보고 방긋 웃는 연습을 한다. 내 얼굴은 어느새 명랑한 얼굴의 정말빛으로 바뀌어 있다. 길들여진 가면은 힘이 세다. p138
 - 책 속 한 줄

샛노란 표지 한 켠에 비를 잔뜩 품은 구름 하나, 그 구름에서 비가 내린다. 그 내리는 비를 오롯이 받아들이고 있는 '안녕, 나의 명랑한 우울들' 제목이 새까만 색으로 자리한다.
'우울'이라는데 '명랑한'이라고?
그런데 내리는 비를 오롯이 떠받고 있는 까만 글자에서 강한 힘이 느껴짐은 왜 일까?

작가의 오랜 힘겨움의 시간들이 어떤 시간이었을지 감히 짐작할 수는 없지만 , 그 어두운 터널을 나와 이렇게 당당히 인정하고 그 시간들을 공유하고 있음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살다보면 순간순간 가면을 쓰게 된다.
그게 나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때론 나를 보호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가면뒤에 감추어져 있는 나는 자꾸 작아지기만 하는데, 그래서 자꾸 숨고 싶기만 한데,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은 나를 가면 뒤에서 고개를 내밀게 한다.

괜찮다고...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어떤 모습이든 그게 나로 잘 살아가고 있는 거라고...
세상의 참 많은 색 중 나의 색도 빛나고 있는거라고...
나에게 그렇게 토닥여주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며 순간순간 가면을 만들어 나를 숨기고 조금은 다른 '나'로 살아갈 때가 있지 않을까? 그게 아파서라기보다는 살아가는 지혜일 수도 있다.
다만, 가면 뒤에 가려진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며 가면을 활용할 수 있는 삶이길 바랄 뿐이다.

가면 뒤의 '나'도. 가면 없이 오롯이 서 있는 '나'도 세상이 참 많은 색 중 하나일 뿐이니 말이다.

세상 앞에 당당히 한 걸음 내딛는 용기!
두려움 앞에 뒷걸음치치 않을 용기!
어쩌면 그 용기가 '나'를 향한 사랑은 아닐까?

[안녕, 나의 명랑한 우울들]은 한 선생님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위로하게 되고 위로받으며 응원하게 된다.

살아가기가 버겁게 느껴지는 이들,
살아내기가 무섭게 느껴지는 이들,
'우울'이라는 단어앞에 움츠러드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책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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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교회를 향하여 - 하나님의 성품에 도달하는 예수의 공동체, 사도행전 강해 ㅣ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11
홍성훈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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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의 '모두를 위한 설교시리즈11' 사도행전 강해집 "아름다운 교회를 향하여"~
단단한 하드커버에 무려 667페이지의 두꺼운 책이다.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두께에 눌려 시작된 걱정은 기우였다.
신기하게도 그 어떤 소설책보다 잘 읽히고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실용적이다.

사도행전 한권을 '말씀'으로만이 아니라 '삶의 길잡이'로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나의 삶의 목표를 정하게 하고 매순간 어찌 살아야하나 그 답을 알려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두께와 상관없이 가독성이 좋았던 것 같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뜻은, 나의 삶, 나의 행복, 나의 존재, 나의 이미, 나의 모든 거이 하나님께 걸려 있음을 아는 것, 그리고 그 믿음을 자신의 생활 곳곳에서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 곧 하나님을 믿는 사람(p158)이라는데 나는 믿는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내 인생을 쥐고 흔들어 어디론가 움직이게 하신다. 나를 통해 아직도 복음의 능력과 기쁨을 모르는 곳에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p184). 나는 그런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산다면, 나는 어디에서든지 나만의 가치를 지닌 사람으로 살 것이다(p490). 나는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이 모든 질문 앞에 망설이고 있는 내게 "지금은 뜻을 품어야 할 때요,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할 때니 기도를 시작하라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만이라도 실천하라"(p68)고, 열심히 달려가는 충성스로운 나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며, 잘한다고 응원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고(p593) 내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나의 삶이 마칠 때까지 힘차게 살아내리라, 살아가리라 다짐하게 한다.

설교집이나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의 푯대가 되고,
사도행전 강해이나 여기에서 살아내고 있는 우리의 삶에 위로와 응원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목회자 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하는 이들과, 잘 살아가고 있는가 흔들리는 이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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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 제2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포푸라기 지음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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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눈송이 하나가 제 손바닥에 닿자마자 사르르 녹아 없어집니다. 어쩌면 우리는 전쟁의 아픔을 손에 떨어진 눈송이처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의 새하얀 세상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남기를 바랍니다. 하얀 눈 위의 아이들이 반갑다고 날갯짓을 하면, 우리도 다 같이 새처럼 날개를 펼쳐 날아 보아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온통 하얀 눈밭에 한 아이가 눈사람을 만들며 친구를 기다리다 새 발자국을 따라 걸어갑니다.
새는 또 다른 친구새들과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아이도 친구들을 만났지요.
새 발자국은 마치 커다란 날개같았고 아이들을 날아오르게 합니다.
때론 신나게 놀기도 하고
때론 먹구름이 몰려오고 번개도 칩니다.
즐거움과 두려움이 있지만 함께여서 또 이겨냅니다.
소복소복 내린 눈 위로 강아지 발자국이 보이네요.
강아지 발자국은 또 어떤 세상으로 인도할까요?

아이들의 세상은 하얀 눈 쌓인 운동장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입시경쟁 속 끌려다니는 무거운 책가방보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수 있기를!
매일의 전쟁 속에서 훌훌 날개짓하며 날아오를 수 있기를!
세계 전쟁지역 아이들에겐 공포가 아닌 평화가 닿기를!
조용히 내리는 눈처럼 바래봅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일까요?
이책을 지금 만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하얀 눈 위에 발자국도 남겨보고, 남겨진 발자국도 찾아보기도 하고..
힘차게 자유롭게 마냥 행복하기만 바래봅니다.
그런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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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만나다 -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일곱 가지 순간들
조재욱 지음 / 두란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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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무기력한, 텅 빈, 고통스러운, 불안한, 길잃은, 분노가득한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7가지 주제로 풀어간 인생, 성경 속 인물을 통해 지금, 여기 나의 인생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이 땅에 태어났지만 이 세상에서 살아가다보면 마냥 꽃길일수만은 없다.
어쩌면 마냥 꽃길이길 바라는 건 헛된 욕심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관계속에 함께 살아가야하고 그 안에서 참 많은 감정들과 뒤엉켜 살아간다.
그 소용돌이 같은 인생에서 나 혼자는 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 굳은 의지로 버팀도 그저 짧은 순간이다.
그렇다면 어찌 살아내야하나? 어찌 살아가야하나?
답답하고 막막한 인생앞에서 답을 찾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매 장 성경 속 인물과 더불어 풀어낸 성경이야기와 지금을 사는 나의 이야기가 맞물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한다.
매 장 마무리에 던져진 질문들과 함께하다보면 나의 약함과 흔들리는 신념을 직면하게 된다. 그 직면이 조금은 아프지만 한 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 단단하게 굳어진 상처의 회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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