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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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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되고 바로 사서 봤던 기억이 난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엄마를 부탁하나 생각하면서 

예전 리진을 읽었을 때 신경숙 작가가 너무 좋아져서 

단순히 그 생각이 나서  구입해서 보았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엄마는

언급만 되어도 

가슴 뭉끌하고, 뭔가 뜨거운 것이 끓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단어이자 존재이다.. 

엄마를 잃어버렸다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딸과 아들과 남편과 그리고 엄마의 관점에서 맺어지는 

책을 보면서 뒷부분으로 갈수록 감정이 이입되어서 울면서 책을 본 기억이 난다.

사실 처음에는 내가 엄마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가벼운 생각만을 하다가  

책에 내 자신이 이입되면서부터는 눈물을 쏟아가면서 내가 책을 읽었던 건지 

책에 내가 묻힌 건지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평소 엄마한테 어떻게 대했던가... 

우리 엄마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내가 얼마전에 엄마한테 왜 그랬지... 

이런 생각들이 맴돌면서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나 하고 

혼자 헛웃음도 나왔다... 

다 읽고 나서는 엄마한테 잘해야지 이런생각도 들고, 

나한테 있어서 우리 엄마는 어떠한 존재인가 하고 잠시 고민도 했다. 

다른 사람의 느낌은 어떨지 모르지만... 

문학적으로 어떻다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나에게 있어 이책은 다시한번 엄마를 생각해보게 되는 가슴 따뜻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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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 작은책 스타가 바라본 세상 철수와영희 강연집 모음 1
하종강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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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자기계발이나 실용서들을 보면...

부자마인드를 갖고 살라는 말이 많은 거 같다...

그게 맞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살아가야지 생각을 했다...

사실 마음은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않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책을 보면서 나는 확실히 80에 속한 삶인데

왜 20의 생각에 지배당하면서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나는 20이 될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만 했을까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다...

짧다면 짧은 인생에서 20에 속하면서 살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게 될수 없다면, 그리고 되기 전이라면, 그리고 되서라도,

80을 위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되지 않나 생각을 했다...

특히나 책을 보면서 노조를 보는 시각이 조금 바뀌었다...

가끔 지하철 노조 파업으로 사람들의 비난을 보면서

나도 동조하곤 했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그게 당연한 것이고

그렇게 만든 국가를 탓한다고 하니....

여지까지 나는 짧은 소견을 가지고 살아왔구나 하고 부끄러웠다.

나도 직장인이면서, 내가 그런 자리에 놓인다면 나도 그럴수밖에 없을 텐데

왜 한치앞을 못보고 비난만 했을가 부끄러웠다...

책을 보면서 의식을 조금이나마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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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하마치.와타나베 스미코 지음, 최인정 옮김 / 넥서스BOOKS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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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없이 아침마다 바나나를 먹었는데...

얼결에 이런 책이 있구나 싶어서 사서 구경을 하게 되었다..

산지 1시간 만에 다 읽었는데..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있는 책은 아니다..;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에는 물과 바나나를 섭취하고

좋은 생활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짐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다이어트를 하자는....

내용이고... 심각한 다이어트에 대한.. 비만에 대한 내용 보다는...

실생활에서 좋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런 내용이다...

바나나를 너무 예찬에서 순간 바나나 농장을 하는 집안인가 생각도 들었던...

하지만 어려운 일은 아니니 아침마다 습관하 한다면...

체질개선과 건강에 좋으리라 생각된다...

아침바나나다이어트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지침들과 상식선에서의

다이어트 지침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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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명언 1001 - 영한대역
토머스 J. 빌로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쌤앤파커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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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각하는 데로 행동하게 된다...

그러기에 생각을 바로 해야 하고...

살다보면 생각을 잘 못 할 수도 있기에 옛 성현들 지식인들의 생각과 그들이 남긴

명언을 보고 들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끔가다 지인이 좋은 글을 보내주면 너무 좋은 글들은

다이어리에 적어놓거나 책상위에 붙여놓을 때가 있다..

한동안은 명언에 심취해서... 수첩에 미친듯이 적다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멈추기도 했다...

그런데 아예 모아놓은 책이 있구나 하는생각에 냉큼 샀다...

책은 또 어찌나 두꺼운지.... 책들사이에서도 그 두께가 만만치는 않다...

가끔 딴생각 하다.. 우울하다가... 그냥 집어들고 몇페이지.. 보거나

아니면 랜덤으로 아무거나 펼처서 봐도... 어찌나 항상 좋은지...

그냥 감동적이라는 말뿐이다...

옛날 어른들은 왜이리 좋은 말만 했는지...

어른들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을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항상 책장에 가장 가까운 곳에 꼽아 두고 있다...

보기만 해도 좋다고 해야 할까...?

그냥 인터넷으로 뒤져도 넘쳐나게 볼수 있는 명언이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명언 뒤지는 짓을 할 사람은 없을 것 같고...

선물로 받거나 준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째든 봐서 좋고, 책장에 꽂아서 좋고, 누구를 주어도 좋은 책이건 확실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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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공부에 미쳐라 - 부와 성공에 직결되는 공부법 50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김활란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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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아직 학생이여야 할 나이에 직장인으로 근무하다보니

책이 와닿지 않았던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보면서 20대에는 갈고 닦아야 할 소양이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대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어학, IT능력.. 그 밖에 인맥관리 등등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공부에 왜 미쳐야하는가

또는 어떻게 미치면 좋을까 라는 당위성과 방법에 대해서는

기대한 만큼의 내용을 보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

하지만.. 사회에 진출하기전 혹은 사회초년생이라면...

읽어서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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