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나라를회복할것입니다 #독립운동가45인의말 #광복80주년 #오늘의독립문장 #창비 #독립운동가필사단 #필사 #책추천우리는 나라를 회복할 것입니다. 김구 외 지음. 창비. 2025._독립운동가 45인의 말떨렸다. 독립운동가의 말을 가만히 읽으며 심장이 두근거렸다. 감히 어떤 말을 고르고 고르지 않을 수 있는 선택권은 나에게 없었다. 그저 한 마디 한 마디를 꾹꾹 눈으로 마음으로 눌러담는 수밖에 없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 말들에서 독립운동가들의 간절함과 다급함을 느낄 수 있있고, 그분들이 가졌던 분노와 화가 전해졌다. 그러니,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고 또 경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그분들의 말을 함부로 다룰 수는 없는 노릇인 것이다.바라노니 우리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분발하여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여나의 뜻을 계속하여 나의 소망을 져버리지 말고우리 대한 자유 독립을 회복하여죽은 자로 하여금 한이 없게 하라.(39쪽 '안중근의 말_동포에게 남기는 말' 중에서)죽은 자의 한이 남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잘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분들을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기꺼이 나라의 자유 독립을 위해 스스로를 내던지셨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걸까, 반성하게 됐다.만세를 부르다 총살된 아버지를 대신해서 만세를 불렀다.(197쪽 '동풍신_17세의 독립운동가가 조서에 남긴 말' 중에서)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뿐이다. 겨우 17살이었다. 17살의 독립운동가는 당당하게 그저 해야할 일을 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뜻으로 읽혔다. 그러니 그 다음 무슨 질문을 더 던질 수 있었을까. 이 말이 주는 울림이 있었다.샘골 여러 형제를 두고 어찌 가나.애처로운 우리 학생들의 전로를 어찌하나.어머님을 두고 구매 몹시 죄송하다.내가 위독하다고 각처에 전보하지 마라.유골을 천곡강습소 부근에 묻어주오.(241쪽 '최용신_'마지막 말' 중에서)자신의 신념과 목숨을 바꾼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 다부진 각오가 있어야 가능한 것인지, 가늠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자신의 마지막을 생각해야한다는 상황이 얼마나 무섭고도 힘든 상황일지. 그런 상황에서 나온 마지막 말인 것이다. 그 마지막 말에 담고자 했을 마음이 무엇인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이 꼭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 마음일 것이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