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2년전 1편부터 40편까지 중고로 모셔다놓고학교 갈 때 한 권씩 가방에 넣어주니1학년 아이를 매일 모험의 세계로 데려가주었던[마법의 시간여행].어느새 60편이 넘게 나왔구나.61편은 안데스산맥에서 사라진 라마를 구하러마추픽추에 간 남매 - 잭과 애니 - 의 모험담을 들려준다.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닮은모건할머니의 아리송한 편지를 들고빙글빙글 돌아가는 오두막집에서페루까지 순간이동하는 아이들!부루마불에서나 보던 마추픽추를 이렇게 단숨에 날아갈 수 있다니정말 탐나는 오두막집일세!이 책을 한번도 읽은 적이 없다고? 돈 워리!앞 편을 몰라도 어느 편에서 시작하든 이야기에 바로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코너가 달려 있다.일단 페루까지는 두근두근 신나게 날아갔지만금방이라도 천길 아래로 떨어질 듯후들거리는 밧줄 다리를 건너고경비병들의 눈을 피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장을 쫄깃하게 죄어온다.알록달록한 모직 판초와 가죽 샌들 등 페루의 전통의상과 바나나귀를 한 귀여운 라마의 모습,신비로운 잉카문명의 상징 마추픽추가상세한 묘사와 멋진 삽화 덕분에흑백이지만 컬러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호기심 많고 즉흥적인 애니는위험 앞에서도 거침없이 일단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는 데 반해생각이 깊고 조심성 많은 잭의 모습은"너 T야?" 대사를 치고픈 충동을 일으킨다.잭과 애니가 보여주는 현실남매의 티격태격도너무 귀엽고 실감난다.매 편마다 다른 장소, 다른 주제로 역사, 지리, 과학,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지식과 교양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어주는베스트셀러 [마법의 시간여행].초등학생에게 완전 추천해요! #마법의시간여행 #메리폽어즈번 #에이지포드 #비룡소 #초등도서 #아동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