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숲에서 IB교육으로 - 세계를 누릴 아이들을 위한 숲유치원 이야기
임은정 지음 / 녹색지팡이 / 2024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공부하는 나는
IB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다가오는 IB 교육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국내 유치원 최초로 IB 교육 후보 학교가 된
숲 유치원 이야기
"숲에서 IB 교육으로 "

IB 교육이란?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스위스의 비영리 제단, 국제 바칼로레아 (IBO)
에서 제공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창의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IB 교육과정
PYP(Primary Years Programme)
유 초등학교
MYP(Middle Years Programme)
중등학교
DP(Diploma Programme)
고등학교
세계 3,300여 대학에서 DP 성적을
인정하며
DP 점수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IB 교육 운영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도 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를
14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발표한 바 있다.
(관심 학교 125개교, 후보·인증학교 20개교)로
2023년보다 약 5배
확대됐다.
조선 에듀
임은정
박사님이
운영하는
숲
유치원은
2023년 IB 교육 관심 학교로 선정된 뒤
2개월 만에 후보 학교가 되었고,
지금은
최종
단계인
월드
스쿨
승인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유치원
최초로 IB 교육 후보 학교가 된
임은정
박사의
교육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숲
유치원, 그곳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숲에서 IB 교육으로
"
[책 소개]
저자 : 임은정
출판사 : 녹색지팡이
출판일 : 2024. 11월 1일
페이지
수
: 208 페이지
[저자 소개]
서울
강남
서초교육청
관내
유치원
교사로
교육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교육의
모든
것은
교사의
배움에
따라
좌우된다는
생각으로
학업을
다시
하여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상황에
대한
30여 편의 연구물을 발표하였고,
성균관대, 연세대, 아주대에서 강의하였다.
한신대
교육대학원,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일하다
2014년 석상산 자락에 유치원을 설립한 후
현재까지
유치원
운영과
유치원
졸업생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
교육을
시도하며
유아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차]
1. 우리 유치원
2. 우리 숲의 사계절
3. 지금 이대로 좋은가
4. 세계가 주목하는 유아 교육
숲에서 IB 교육으로는 숲 유치원 원장이자
교육학
박사인
임은
정원장의
유아들을
향한
그녀만의
교육
철학이
가득
담긴
책이다.
숲속에
위치한
숲
유치원이
강조하는
가치
몇
가지가
있다.
"
만족
지연
능력,
메타인지,
자기
조절력, 편견 없는 자존감 "
숲
유치원의
교육
목표라고
한다.
만족
지연
능력은
당장의
본능을
잠시
누르고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메타인지는
남의
지시
이전에
스스로
자기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을
말하며,
메타인지는
상위
인지,
또는
초인지라도
고
말한다.
숲
유치원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하는
수업
환경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한 후 결정하는 것에 익숙해 보였다.
숲
유치원의
교사들은
유아들의
놀이에
최소한의
관여만
한다.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이끌어가고,
어려워하더라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곁에서
유아들의
놀이를
지켜만
본다.
실컷 놀았고 제대로 놀았던 유아들은
이후에 어떤 방식의 학습을 해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
숲
유치원
임은정
원장

우리
집에도 6살 유아가 있다.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우리
둘째
Joy는
지원
후
집에
오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나에게
요청하고,
나와
함께
하고
싶은
놀이
(역할 놀이, 보드 게임 등)
혼자
하는
놀이가
정해져
있다.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엄마와
함께
하고픈
조이에게 ..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을
참
자주,
많이
했었던
같다.
앞으로는
조이가
실컷,
마음껏
노는
것에
최대한
협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뇌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조건으로
첫째, 자연과 함께 생활하기
둘째, 꾸준히 운동하기
셋째, 조용한 시간 갖기
넷째, 즐거운 대화하기를 강조한다.
숲
유치원에서의
활동들이
모두
이에
속한다.
숲속에서
사계절을
보내는
아이들, 매일 숲에 나간다.
비가
오늘날도, 눈이 오는 날도
때론
아이들과
시끌벅적하게
놀기도
하겠고,
빗
소리를
들으며
고요한
시간을
함께하기도
할
것이다.
유치원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
숲
유치원
아이들은
협동하는
것에
익숙하고,
자신들이
그동안의
지식을
나누는
것도
어렵지
않다.
어떤
문제에
대해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함께
문제
해결을
해나가는
아이들이
있는
곳이
숲
유치원이다.
때로는
놀잇감을
스스로
만들고,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거두면서
자연을
알아가는
아이들.
더
나아가
협동만이
아닌,
그동안
알게
된
지식을
동원하여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발휘한다.
유아가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하려면
스스로 목표 정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허용적인
환경
자신이 해도 되는 행동과 안되는 행동 일관된 규칙이 정해져야
"자신감과
자발성"을 발휘할 수 있다.
숲
유치원
임은정
원장

이
외에도
책에서는
봄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과, 저자가 바라보는 학교 폭력
스마트
기기를
다룬
파트에서의
소제목
"
쓰나미
같은
자극과
호수
같은
자극
"
평등과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등등
유아에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간다.
IB 교육 월드 스쿨로 승인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결과와는
상관없이
유아들 (학습자)의 발전 와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임은정
박사님을
응원한다.
다가오는 IB 교육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읽어
두고
준비하면
좋을
책
"
숲에서 IB 교육으로 "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