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머리 앤 추억의 숨은그림찾기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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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추억의 만화영화 빨강머리 앤 기억하시나요? 저는 하루도 놓치지 않고 10분 전부터 대기하며 봤던 기억이 나요. 사실 줄거리는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그냥 앤이 정말 좋았던 기억만 나요. 다이애나는 예쁘다고 생각했구요.

성인이 되어서 소설도 몇 편 읽었지만 볼 때마다 새롭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숨은그림찾기가 나와서 눈이 번쩍했죠.

요즘 컬러링 취미 가지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컬러링과 숨은그림찾기의 조합으로 추억여행을 떠나실 수 있는 <빨강머리 앤_추억의 숨은그림찾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숨은그림찾기

세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첫 번째는 숨은그림찾기입니다.

앤과 다이애나가 꽃밭에 가득하죠? 숨은 그림들을 찾는데 생각보다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하나씩 찾을때마다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

번에는 빨강머리 앤의 꽃 모자를 찾아보는거에요. 꽃 속에서도 우리의 앤은 돋보이네요. 저 해맑은 미소보다 꽃이 아름답진 못하죠.

저는 이번에도 단박에 찾아냈습니다. 나에게 이런 예리한 관찰력이 있었나 싶네요.

숨은그림찾기* 컬러링

두 번 째 챕터는 숨은그림찾기와 컬러링의 조합이에요. 양쪽 그림을 똑같이 색칠하고 달라진 부분을 찾아보는 거에요.

오랜만에 색칠공부를 했더니 잡념이 사라지고 힐링되더라구요. 이런 게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색연필을 깎아서 꼼꼼히 칠해봤어요. 완전히 같은 색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예쁘게 잘 칠했죠?

앤과 다이애나가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고 있네요. 저런 숲에서 친구와 먹는 샌드위치는 정말 꿀맛이겠죠?

이번엔 너무 방심했나봐요. 두 개나 틀렸지 뭐예요.

숨은그림찾기*추리게임

세 번 째 챕터는 숨은그림찾기와 추리게임의 조합입니다. 추리게임도 정말 재미있죠~ 두근두근~

제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비밀의 꽃편지인데요. 빈 곳에 알맞은 암호를 찾아서 그림과 글귀로 완성해보는 거에요. 중학교 때 친구가 암호를 만들어서 편지를 써 준 적이 있어요. 그 때 기억도 새록새록 나면서 완성된 편지가 정말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봤네요.

길버트와 매튜아저씨도 등장하신답니다. 다만 마릴라 아주머니가 빠져서 조금 섭섭하네요.

예쁜 외모보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 빨강머리 앤과 함께 추억 여행도 떠나고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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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추억의 숨은그림찾기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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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과 추억 여행도 떠나고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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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조심해서 다녀야 해! - 안전하게 통학하는 법 배우기 나도 이제 초등학생 10
임다은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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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도 벌써 세 달이 지났네요. 시간 참 빨라요~ 학교가 조금 멀어서 등하교길을 함께 다녔는데 아이가 기특하게도 혼자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렇게 다니다가 점점 거리를 늘려가려구요. 


그런 와중에 지금 읽기 딱 좋은 책을 발견했지 뭐예요. 리틀씨앤톡에서 나오는 <나도 이제 초등학생>시리즈로 <앗 조심해서 다녀야 해!>입니다.

재은이와 은솔이는 학교 가는 길에 늘 함께 하는 친구인데요. 어느 하루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안전하게 학교에 오갈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줘요. 


글밥은 제법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림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동글동글한 1학년 아이들 모습과 정말 똑같아서 자꾸 보게 되요.

총 3장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 장마다 이야기가 끝나고 연관지어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짚어줘요. 


​횡단보도나 육교, 지하도, 엘리베이터, 계단과 같은 곳을 올바르게 건너는 법이라던지 길을 걸으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 규칙 같은 것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아이가 직접 생각해보는 코너도 있어요. 


그나저나 저는 아이가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답변할 줄 알았는데 차에 치이지 않아야 한다고 대답해서 어이없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한참을 웃었네요.

엄마, 아빠에게 편지도 썼어요. 정말 상투적인 말이지만 아이가 해주는 말은 뭐든 감동입니다. 이 책 덕분에 이런 감사편지도 받아봤지 말입니다. 


학교 가는 길이 조금 멀어서 그런지 그림지도 그리는 걸 어려워하긴 했는데요. 그래도 꾸역꾸역 완성했네요. 제법 잘 그려주었더라구요. 


그림지도를 그릴 수 있다면 길을 확실히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ox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들을 한 번 더 점검해 보았어요. 저는 조금 헷갈리는 것도 있었는데 아이는 확실히 배웠는지 쉽게 맞추더라구요. 


​다 읽고 나니 왠지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당장이라도 혼자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도 한 번 쯤 꼭 같이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더라구요.
책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것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다 찾아서 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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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 - 경제적 자유로 이끄는 초등 경제 바이블
이즈미 미치코 지음, 미즈모토 사키노.모도로카 그림, 신현호 옮김, 사와 다카미쓰 감수 / 길벗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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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현금 거래를 거의 안하는 시대잖아요. 저 역시 카드를 주로 쓰고 몇 백원짜리 물건을 사야 할 때만 현금을 써요. 그래서 아이에게 돈을 보여 줄 기회도 거의 없고 경제 교육은 아직 딱히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제 슬슬 경제 교육도 시작해야겠더라구요. 아이가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보니 돈 쓰는 것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돈에 대한 가치관을 잘 정립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만나보게 된 책 길벗의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입니다.

​가구라 클레어라는 초등학교 6학년 소녀의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실제 12세 소녀의 보고서를 각색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서라는 장점이 있어요.
역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만화가 최고죠! 저희 아이도 보자마자 우와~ 만화다! 하면서 눈을 반짝이더라구요.


도입부에는 이렇게 만화나 대화형식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냥 경제 개념을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지루한데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 공부할 수 있으니 아이가 집중을 잘 하더라구요.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고 하구요. 설명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해서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 하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제가 볼 때는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책인 것 같아서 아이에게 계속 이해가 되냐고 물어봤는데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러스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학습서는 개인적으로 간결한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고 흥미를 잃으면 안되니까요. 


리사는 실제 보고서를 썼던 소녀의 이름이에요. 리사가 자신의 생각과 느낌으로 썼던 것을 대화 형식으로 재현하고 현재 상황에 맞게 내용도 재구성 했다고 해요.

그냥 텍스트를 읽는 것 보다는 확실히 이런 형식의 글이 이해가 잘 되고 쉽죠. 저랑 아이랑 역할극 하듯이 번갈아 읽으면서 앞에서 읽은 내용을 상기시켜 봤어요.

칼럼을 통해 시사문제도 배워보구요. 다만 일본책이라 일본의 이야기들이 나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결국 본질은 같으니까요. 칼럼을 보면서는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궁금해 하는 게 많더라구요. 


​저는 책의 구성 방식으로 리뷰를 써보았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도 궁금하시겠죠?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고 왜 변하는지, 같은 물건도 가격이 다를 수 있다는 것과 자연에도 가격이 붙는지, 시간과 생명을 살 수 있는지, 나라마다 돈을 비교하는 법, 노동의 가격, 판매자와 구매자 각각의 입장에서 보는 돈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초적인 경제 지식을 쌓아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의 경제 입문서로 선택하신다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

단순히 경제 지식만 다루지 않고 철학적인 문제에도 접근을 해서 아이에게 생각할거리를 제공해줘서 좋았어요.

경제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경제에 흥미를 느끼게 된 아이는 경제 관련 전집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이 정도면 성공적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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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박물관 - 로봇 자동차 차고의 초록아이 자동차 시리즈
김혜준 지음, 김보경 그림, 김필수 감수 / 초록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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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싫어하는 남자 아이도 있으려나요? 여자 아이 중에도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로봇이나 공룡도 좋아하지만 역시 자동차가 최애랍니다. 자동차 장난감과 책이 그렇게 많아도 계속 새로운 것을 가지고 싶어하더라구요.
온갖 자동차들을 볼 수 있는 <로봇 자동차 차고의 자동차 박물관>. 안 좋아할 수가 없겠죠?


사촌인 준과 지후네 가족이 자동차 박물관을 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과 자동차 이야기로 꾸며진 책인데요. 준의 장난감인 변신 로봇 자동차 차고가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서 도움을 준답니다.
단순한 백과사전 형식이 아니라 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우선 자동차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자동차 엔진의 힘을 만드는 4단계는 저도 학교 다닐 때 기술 시간에 교과서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실물 사진이더라구요. 자동차마다 다른 특징이며 생김새, 이름 등 저는 일부러 외우려 해도 못하겠는데 아이는 몇 번 보고나면 줄줄이 꿰더라구요. 
"우와~ 우리 아들 자동차 박사님이네~" 우쭈쭈 해줬더니 신나서 더 열심히 설명해주더라구요.


자동차 박물관답게 세계의 명차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전에 제주도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에 가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때 봤던 것들을 책에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고 더 흥미로운 것 같구요.


그렇다면 이쯤에서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지겠죠? 생산과정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나와 있어요. 자동차 구조물 하나하나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의 궁금증을 다 해결해 주네요. 차에만 타면 질문세례를 퍼붓는 아이인데 이제 좀 벗어날 수 있으려나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는 뭐니뭐니 해도 고급 스포츠카완 경주용 자동차 아니겠어요? 어떤 경주 대회들이 열리는지 소개하고 있네요.
저희 아이는 24시간 동안 대회가 열리는 르망 24시간 경주를 아주 신기해 하더라구요. 직접 관중석에서 볼 수 있다면 정말 스릴 만점이겠는데요.


공사차는 아이가 어렸을 때 참 좋아했어요. 종류별로 장난감도 다 가지고 있지요. 공사차 장난감은 놀이 하기도 좋아서요. 책에서 보고 밖에서 발견이라도 하면 저건 무슨차라면서 엄마한테 설명하기 바빠요.

준과 지후는 자동차 박물관을 다녀오고 로봇 자동차 차고의 도움을 받고 나서 새로운 꿈이 생겨요. 자동차를 만드는 꿈이요!

제가 간략히 소개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은 한 권 쯤 소장할 만 한 것 같아요.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될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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