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조심해서 다녀야 해! - 안전하게 통학하는 법 배우기 나도 이제 초등학생 10
임다은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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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도 벌써 세 달이 지났네요. 시간 참 빨라요~ 학교가 조금 멀어서 등하교길을 함께 다녔는데 아이가 기특하게도 혼자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렇게 다니다가 점점 거리를 늘려가려구요. 


그런 와중에 지금 읽기 딱 좋은 책을 발견했지 뭐예요. 리틀씨앤톡에서 나오는 <나도 이제 초등학생>시리즈로 <앗 조심해서 다녀야 해!>입니다.

재은이와 은솔이는 학교 가는 길에 늘 함께 하는 친구인데요. 어느 하루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안전하게 학교에 오갈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줘요. 


글밥은 제법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림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동글동글한 1학년 아이들 모습과 정말 똑같아서 자꾸 보게 되요.

총 3장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 장마다 이야기가 끝나고 연관지어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짚어줘요. 


​횡단보도나 육교, 지하도, 엘리베이터, 계단과 같은 곳을 올바르게 건너는 법이라던지 길을 걸으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 규칙 같은 것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아이가 직접 생각해보는 코너도 있어요. 


그나저나 저는 아이가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답변할 줄 알았는데 차에 치이지 않아야 한다고 대답해서 어이없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한참을 웃었네요.

엄마, 아빠에게 편지도 썼어요. 정말 상투적인 말이지만 아이가 해주는 말은 뭐든 감동입니다. 이 책 덕분에 이런 감사편지도 받아봤지 말입니다. 


학교 가는 길이 조금 멀어서 그런지 그림지도 그리는 걸 어려워하긴 했는데요. 그래도 꾸역꾸역 완성했네요. 제법 잘 그려주었더라구요. 


그림지도를 그릴 수 있다면 길을 확실히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ox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들을 한 번 더 점검해 보았어요. 저는 조금 헷갈리는 것도 있었는데 아이는 확실히 배웠는지 쉽게 맞추더라구요. 


​다 읽고 나니 왠지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당장이라도 혼자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도 한 번 쯤 꼭 같이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더라구요.
책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것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다 찾아서 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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