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의 짧은 체류 - 스티븐 L. 펙 장편소설, 김항나 옮김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서관이 지옥이라니 처음엔 의아했지만, 제대로 된 글을 만나기조차 어려운 곳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실 목표에 닿기 어렵다는 것만 빼면 그곳은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는데, 그냥 출구를 포기하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즐기며 살아가면 안 되는 걸까. 문제는 끝없이 주어진 시간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천국은 과연 다를까. 어쩌면 삶을 견딜 만하고 소중하게 만드는 건, 모든 것에 끝이 있다는 사실인지도 모르겠다.@jamo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지옥에서의짧은체류 #스티븐l펙 #자음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