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을 그때그때 썼던 돈과 엮은, 일명 가계부 에세이.평범한 에세이와 다름없지만, 가격이 계속 나오면서 묘한 매력이 있다.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어? 저거 좀 비싼데', '저 정도면 적당한가?', '너무 싼데?' 등의 생각을 하며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기도 하고, 돈을 쓴 저자를 보며 대리만족하기도 했다.그러다 결국에는, 금액 보다는 그 후의 만족도와 마음속에 남은 잔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장하다)그러니까, 책을 사는 데 쓰는 돈을 옳다. (혼자 이상한 결론에 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