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녀의 것 - 김혜진 장편소설 책이 좋아서 출판사에 입사하고, 편집자로 꿋꿋이 일하는 홍석주의 이야기.농담이 전혀 안 통할 것 같은 그녀의 모습은 갑갑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진실해 보였다.소설의 흐름도 좋았지만, 출판과 편집을 보여주기에 더 흥미로웠다.책 말미에 '책을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에, 강백호로 빙의하여 '네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진지하게 답하며 책을 덮었다.@munhakdongne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오직그녀의것 #김혜진 #한국소설 #문학동네